전략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검사 숫자만 가지고 비판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개의 특검이 수사해야 할 대상만 35건이다. 내란 특검 11건, 김건희 특검 16건, 채상병 특검 8건이다.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은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봉쇄 및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 방해 시도, 정치인 체포·감금 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뿐 아니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등으로 의혹이 제기된 북한도발 유도설 등이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그간 김씨와 관련된 의혹이 집약됐다.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의혹,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비리 의혹 등 16가지다.
채해병 특검은 윤씨의 격노로 시작된 수사외압 의혹을 비롯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과정 등도 수사 범위에 포함됐다. 하나씩 따지고 보면 수사 대상 모두 개별적인 특검을 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다.
"이재명 사건은 3년 동안 연간 150명 이상 투입... 특검은 길어야 반년"
검찰은 윤석열 정권 탄생부터 종료까지 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기소, 재판을 멈추지 않았다. 문제는 이 대통령뿐만 아니라 부인인 김혜경 여사, 함께 활동한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등에 대한 수사와 기소, 재판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후략
오마이가 기사 잘 썼네요.
윤석열과 이재명 입장이 바뀌었다면 자칭 보수 언론은 이런 기사 엄청 쏟아냈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