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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념식에는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과 지난해 12월 서귀포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이 초청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초 보훈부 추천 명단에는 없었으나 이 대통령 특별 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며 유족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초계기 추락 사고 희생자와 악수하는 과정에서는 한 유가족이 오열하자 손을 잡고 20초 이상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또 박진우 중령의 세 살 자녀를 쓰다듬으며 배우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함께한 김 여사는 추념식 도중 여러 차례 눈물을 훔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도 순직 장병들과 임성철 소방장을 호명하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국민께서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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