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선 기독교 싫어하는 분들 많은 거 압니다
그런데 그냥..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환대해주덥디다.
환영해주시는 분들의 얼굴이 너무 인자하고 안온해보였어요.
이번 일요일에 교회 한번 나가보려구요.
생각해보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체로 조금 더 행복해보였던 것도 같습니다.
클리앙에선 기독교 싫어하는 분들 많은 거 압니다
그런데 그냥..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환대해주덥디다.
환영해주시는 분들의 얼굴이 너무 인자하고 안온해보였어요.
이번 일요일에 교회 한번 나가보려구요.
생각해보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체로 조금 더 행복해보였던 것도 같습니다.
지칠땐 사람을 안만나는게 최고에요…
지금은 학문? 비슷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종교에 의지?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종속되는 건 싫어해서, 의지?한다고 해도 잠시일 가능성이 있네요.
이리 저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인데 오히려 저보다 더 평온해보이고 심적으로 여유있어 보이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잘못된 종교와 그런 종교인들이 문제일 뿐이죠
괜찮은 곳도 간혹 있지만 그렇게 무작정 가시면 폭탄맞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도 사실이라서요
차라리 천주교회에 가시는 게 위험이 적고 무난하다고 봅니다.
/Vollago
미국의 한인교회는 내부의 분란으로 유명합니다.
개별적으로 보면 좋으신분들인데,
왜 서로 물고 뜯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2달간 미국 갔다오시더니
학을 떼시더라구요.
오래전 이민을 와서 아무것도 없던 시절 기반을 닦은 공로를 쌓은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다 보니, 민주주의 ([현명한]왕 한명의 방향이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따른다)가 반영되지 않고 공로를 쌓은 분(또는 분들)의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그 분들 입장에서는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애송이들 (또는 뜨내기들?)이 한인 교회 또는 한인회의 핵심 가치(?) 를 훼손하는 것이 걱정되어 손을 놓지 못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교인끼리도 아는 사람이 극소수라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나 붙잡고 처음 왔다고 말하면 적당한 사람(임원급) 소개해주고 친절하게 맞이할 것 입니다.
헌금을 강요하지도 않고 마음만 먹으면 안내고 다닐 수도 있기는 합니다. 왜 헌금을 안하냐고
묻지도 않고 신도끼리는 누가 얼마나 헌금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릅니다.
일요일 예배때도 헌금을 걷는 과정이 없습니다.
헌금과 별도로 구역별로 쓰는 돈이 있는데 월2만원정도는 내야합니다.
치킨집 중 실망스러운 품질과 가격인데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포장된 광고를 살포해서 그 치킨집만 최고인 줄 알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는 지역도 있을 것이지만, 광고 예산은 거의 없지만 치킨이야말로 세상 최고의 요리라는 생각을 갖고 연구하며 치킨을 튀기는 주인도 있을 것이거든요.
전자의 치킨집에 발을 들여놓았던 사람은 프라이드 치킨은 사기를 치는 음식이라고 말할 것이고, 후자의 좋은 치킨집을 아는 사람은 치킨도 좋은 요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치킨에 관심이 있어서 좋은 치킨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후자의 치킨집을 잘 발굴할 수 있을 것이지요.
주인이 성심성의를 다하는 좋은 치킨집이나 좋은 교회는 적지 않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자영업자를 찾아내서 방문하는 것은 손님 (또는 잠재 신도)의 몫이고요. 노력이 없다면 광고만 많이 내는 허접한 치킨집 또는 허접한 교회에 안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