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일이 어느정도 지나 첫글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뒹굴뒹굴 하다가 첫글이나 쓸까하여 써봅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요즘 좀 욕을 많이 먹고 있는 20대 남자이구요 흑...
클리앙은 눈팅을 통해 꽤 오랫동안 봐왔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친구들에게 대놓고 민주당 지지자임을 밝혔는데요
그런 영향인지 친구 몇명은 저를 따라 이번에 이재명을 찍었습니다. 나름 뿌듯하네요.
어떤 이슈가 있을 때는 친구들과 디코로 노가리 까다가 은근슬쩍 '근데 진실은 이렇다... 내 말을 잘 들어봐라'라면서 천천히 밭을 간 적도 많습니다.
뭐 이런 노력을 하는 20대 남자도 있구나...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선도 승리했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사실 저는 이재명이 결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엄 직전 까지는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재명을 둘러싼 의혹들이 대부분 악의적 프레이밍이거나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중도층에게 제대로 진실이 전해지지는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음 대선에서마저 이재명이 패배하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걱정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2.3 계엄이라는 미친 짓 이후로 6개월이 지나 결국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네요.
사실 저들이 해왔던 악의적인 프레이밍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여 예상보다 득표율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현상도 있었지만(저는 개인적으로 55:35:10 을 예상했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결국 대통령이 되었고 이제 저들이 하던 악의적 프레이밍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으니 말이죠. 이젠 정책의 시간입니다.
첫날부터 굵직굵직한 일처리가 진행되는걸 보면서 또 기분이 좋습니다.
클리앙 분들도 기분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언론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다보면
이재명 대표님에게 얼마나 프레임이 씌워졌는지 알 수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