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아쉬운점이라면.. 지금 50대는 IMF시절 사회 초년생이었기에 대량해고에서 2순위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운이 좋은 세대입니다... 오히려 60대가 그걸 극복했다고 봐야할 것 같고요.. 그래서 60대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반반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 세대를 나눠서 따지려던건 아니었어요. 제가 사회의 지엽적인 부분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리치킹
IP 211.♡.200.122
06-04
2025-06-04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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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얍님 해고로 보면 그렇지만 기업들이 무너져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죠. 세대 인구수도 가장 많을때라 요즘이랑 비슷했을겁니다. 다만 당시엔 우린 할수있다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앞으론 잘될거다라는 희망이 있었고 지금은 그게 없다는게 차이일거같습니다. 그래도 어제부로 희망이 생기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 될거라 이런마음이 젊은세대에게도 전파되길 바랍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입사 후 미국 보스턴으로 장기 교육까지 다녀오고 바로 짤렸거든요. 그 당시엔 기업에 미래가 없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들과 중장년층을 동시에 짤랐으며 한동안 신입자체를 안 뽑았었습니다.
whwinter
IP 210.♡.41.89
06-04
2025-06-04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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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얍님 제가 97년 7월부터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IMF에 운이 좋은 세대는 없었어요..
Lithium
IP 220.♡.182.71
06-04
2025-06-04 1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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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얍님// 당시 입사취소 당한 친구, 선배들 많았습니다.
붉은화살
IP 122.♡.142.217
06-05
2025-06-05 0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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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얍님 그당시 제 선배 중 하나는 하이닉스(당시엔 현대반도체였던듯) 에 합격하고 2백만원 받고 합격 취소당했습니다. 당시 충격이라 금액도 잊어버리질 않네요. 신입들중에도 살아남은 사람도 있고 아예 기회마저 박탈된 사람도 있었죠
whwinter
IP 210.♡.41.89
06-04
2025-06-04 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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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4050 대가 대부분 '부모'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주긴 싫죠..
원월드
IP 211.♡.73.14
06-05
2025-06-05 0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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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님 40-50은 둘 낳은 가구도 많아요. 아무래도 아이 낳으면 사회관심이 더 커지는것 맞다고 봐요.
나야나99
IP 211.♡.220.146
06-04
2025-06-04 1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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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을 뽑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드린 세대이기도 하죠.
thadkhan
IP 106.♡.3.89
06-04
2025-06-04 1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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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가슴에 품고 있는 세대지요. 그걸로 다 설명이 됩니다.
하얀선풍기
IP 58.♡.105.138
06-04
2025-06-04 1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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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자녀'. 이게 키워드이지 싶습니다.
talataIa
IP 118.♡.83.74
06-04
2025-06-04 1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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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 살아갈 나라가 편안하고 강해야지요. 혜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골고루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흑화한곰탱이
IP 182.♡.60.104
06-04
2025-06-04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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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사람 울려요...ㅜㅜ
GoldLabel
IP 211.♡.163.50
06-04
2025-06-04 13: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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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노무현을 잃은 그때 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redmonkey
IP 106.♡.128.166
06-04
2025-06-04 13: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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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를 겪고 해외투기세력들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알토란같은 업체들 넘기고 대량해고와 자영업으로 강제 전환되면서 자유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몸소 체험하면서 아...국가의 존재란 무엇인가. 사회안전망은 왜 필요한 것인가를 깨달은 세대죠. 우리 애들은 좀 더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다인거고..
그에 비해 젊은 세대는 어차피 인생은 모 아니면 도다. 대기업 간다한들 은퇴 후 삶은 불투명하다. 개인투자나 개인사업 등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주저없이 도전해서 성취해내야한다. 그런 마당에 사회적 합의나 제도개선, 복지확충은 나에게 방해물일 뿐이다. 이런 마인드일 겁니다.
붉은화살
IP 122.♡.142.217
06-05
2025-06-05 0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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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윤석렬 심판 하려고 찍었습니다 탄핵 상황임에도 50%도 못 넘긴 것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좋은 대통령이 되기를 임기 마지막날 제가 잘못 생각했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 바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동란
IP 58.♡.213.107
06-05
2025-06-05 0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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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입니다. 다음에도 그 바통 이어받을게요.
지니어스명수
IP 223.♡.72.206
06-05
2025-06-05 0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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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많이 진짜 정말 감동적인 글
이상 79년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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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없고 알아주지 않아도
정의를 위해!
저렇게 얘기해주면
여기 아재들 다 훌쩍훌쩍 감동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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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나눠서 따지려던건 아니었어요. 제가 사회의 지엽적인 부분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무너져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죠.
세대 인구수도 가장 많을때라 요즘이랑 비슷했을겁니다.
다만 당시엔 우린 할수있다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앞으론 잘될거다라는 희망이 있었고 지금은 그게 없다는게 차이일거같습니다.
그래도 어제부로 희망이 생기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 될거라 이런마음이 젊은세대에게도 전파되길 바랍니다
IMF때 신입들 죄다 짤랐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입사 후 미국 보스턴으로 장기 교육까지 다녀오고 바로 짤렸거든요.
그 당시엔 기업에 미래가 없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들과 중장년층을 동시에 짤랐으며
한동안 신입자체를 안 뽑았었습니다.
IMF에 운이 좋은 세대는 없었어요..
이게 키워드이지 싶습니다.
혜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골고루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비해 젊은 세대는 어차피 인생은 모 아니면 도다.
대기업 간다한들 은퇴 후 삶은 불투명하다.
개인투자나 개인사업 등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주저없이 도전해서 성취해내야한다. 그런 마당에 사회적 합의나 제도개선, 복지확충은 나에게 방해물일 뿐이다. 이런 마인드일 겁니다.
이상 79년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