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0/70 은 20년뒤 80/90 입니다. 전통적 국민의힘 지지기반은 노령화로 사라져갑니다.
지금 20/30 남자들은 20년뒤 40/50이 됩니다.
지금 40/50 은 20년뒤 60/70이 됩니다. 보수화되죠.
지금 초등학교부터 애들은 다 보수입니다. 20년 뒤의 20/30들은 지금 20/30보다 더 보수입니다.
그럼 20~70까지 고루 지지를 받는 당은 개혁신당 하나만 남습니다. 이준석은 20년만 버티면 됩니다. 그동안 지역구 관리 잘 해서 다선의원도 되어보고, 행정직도 거쳐보고 하면서 경력 쌓으면 20년 금방 갑니다. 이준석이 그런 인내로 견딘다면 20년 뒤에는 정말 강한 정치기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게 설령 이준석이 아니더라도, 제 2, 제 3의 이준석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계해야 할 것은 이준석 개인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보수화입니다.
민주당은 지금의 승리에 도취되기보다, 어떻게 하면 미래 세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 70대가 40대 때에는 민주당 지지 했을까요?
제가 20년뒤에 국짐 같은 당 지지할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는데요.
준석이는 양쪽 어느진영 고정표에 올라타지 않는한 절대 정권 못잡습니다.
이번에 단일화 안한게 뼈아플겁니다.
3차 토론하기전에 단일화 할걸 하고 자책할겁니다.
준석이는 그리고 빵에가야죠. 뭐 혐의가 한두개인가요..
그리고 정치권의 대다수에게도 이준석 같은 류는 보수에도 진보에도 도움이 안되다는
일종의 각성이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1) 내 집값 올려주고
2) 내 세금 깎아주고
3) 내가 받을/낼 상속세 깎아주는
정당을 지지할 확률이 높아지고, 보통 이건 국민의힘이 가져오던 정치 아젠다입니다. 국민의힘이 소멸하면 그 자리는 이준석 류의 정치인들이 가져가는 것이죠.
20대와 30대 지지가 틀려지잖아요?
직장잡고 나이가 들어 경험이 쌓이면 좀 달라지더라구요
다음 총선을 기다리다 체포동의안이나 제명안을 받겠죠.
선/악 의 대결이라 안될 거 같습니다.
10년전엔 60대표심이나 70대 표심이나 거기서 거기라 그냥 60대이상으로 퉁쳤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서 60대를 보통 따로 빼죠
그리고 이번에 정치생명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인생 종칠 듯 한데요
그 안에 원한품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해외로 쫒겨날겁니다.
글쎄요. 그럴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그나저나 한국은 그넘의 대학교.. 어디 나왔냐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미래 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제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지점은,
1) 역사교육/ 윤리교육: 단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다...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했어야 할지.. 에 대한 "반성"을 많이 반영한 교육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령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했던 만행, 5/18의 만행, 4/3의 만행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가르쳐야 하며 그 뒤에 있었던 배경과 욕망의 충돌, 도덕과 윤리 등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역사 수업과 윤리 수업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민주당 내지 집권당들이 늘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당장의 승리에 도취되어 반대 목소리를 억누르기보다,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물론 그게 정도를 지나쳐 폐륜적 목소리나 역사왜곡, 음모론까지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위 1) 항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