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듦새는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촬영감독 커리어에 첫 입봉작이던데, 안되는 연출을 너무 늘어놨더군요. 화면 예쁘게 잡는 촬영에만 능력이 발휘된 느낌입니다. 어른의 사정이 있고 제작비도 턱없겠지만, a급 배우들이 출연해준 게 어딥니까. 안그래도 호러물은 저렴한 제작비로 가능한 장르인데요. 군더더기가 30분은 날려도 될 정도입니다. 제작비도 적은 참에 오컬트적 요소는 직접적인 묘사는 최대한 자제하고 블레어윗치류의 페이크다큐를 컨셉으로 삼았으면, 탐사보도팀이 주인공인 이야기에 절대적으로 나았을 거라 보지만, 애초에 역량이 안됐겠죠. 흥미로운 소재와 배우들 열연이 아깝네요. 그 많은 장어는 뭣에 쓴 건지 정말 궁금해지던데 말이죠.
Oldradio70
IP 118.♡.13.3
06-03
2025-06-03 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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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렉투스님 저도 말씀하신 내용이 공감됩니다. 그래도 어려운 소재를 잘 건드렸다에 의의를 두고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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