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켜히 쌓인 작업의 결과일까요
아니면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일까요
오늘 만난 초등동창들 4명
그리고 귀가해서 또 마주친 저희 집 가족들 사이에서
결국 "이번 대선에 뽑을 사람 없다" "이재명은 아니다"란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고,
(+ 이후 이어지는 그 뻔한 이야기들.....줄탄핵. 사법부 압박. 본인 유리 입법. 이재명 아들법 등등....)
제가 아는 모든 사실을 동원해서 이야기를 풀었지만,
내가 하는 말은 길고 복잡 & 이재명 지지자 = 정치병 = 결국 다 이재명은 죄없다는 똑같은 레퍼토리....라는 반응.
이명박 다음 박근혜가 당선 되던 날의 쇼크
윤석열 따위가 대통령이 되던 날의 쇼크
...........................가 다시.오늘이 되지 않으라는 법이 없을 거라는 두려움이 확 밀려와서
편의점에서 급히 맥주 공수해서 들이키면서 대나무숲처럼 모공을 찾고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제가 있는 곳에서의 밭은.........여전히 갈려있지 않고,
여전히 갈리지 않고 있습니다.
클리앙 분들의 저만큼 척박하지 않을 밭 상황과, 열심히 후원중인 꽃의 예측이 비싼만큼 정확하기를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 밤입니다.
정말로 1/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의 확률이라도
제가 오늘 느낀 이 불안감이 현실이 된다면, 정말 저는 가족도, 친구도, 이 나라도, 미래도 다 보기가 싫어질 것 같아요.
22시간 뒤엔 제가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며...
제가 오늘 못 같은 5표를 제발 갈아주세요. 모두들....
죄송합니다.
이거저거 말 많이 했는데 되돌아보면 그들에게 그나마 닿았을 것 같은 말은
인상도 말투도 세련되지 않은 이재명이 현재 50%가 넘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직접 알아보고 지지하는거라고 한거였네요
저희 회사는 거의 1번이에요 걱정 마세요
본문글과 같은 분들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 마음이 참 무겁네요...
쓰레기 언론들이 사람들을 정치를 외면하게 만들고, 사실을 왜곡 하니 저런 분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참 속터지는 현실입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이 50.94%입니다.
여기에 중도 일부와 일부 자영업자들의 표가 더해지고,
보수 일부의 기권,
개혁신당으로의 표분산으로 인해 지지는 않을 겁니다.
박근혜가 투표독려를 이끌어내겠지만 경기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판이 뒤집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계엄을 한 당은 지지하면서 이재명과 민주당 이야기를 하면 발작버튼.
제 자리 주변으로는 2찍들이 많아서 스트레스에요. 심지어 제 고과권자.
말을 해 보면 생각보다 그들의 사고에 박힌 생각이 안 바뀌더라구요.
언론들을 접하면 저렇게 생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활자에 약한 지식인들은 더더욱요
완전 저쪽은 아무리 해도 안갈리더라구요.
대통령직이 개나 소나 해도 되는 자리이면 이렇게 온나라 사람들의 총력을 기울여 선거할 필요가 있냐고..
대통령선거는 얼핏 여당 야당이 경쟁하는 라이벌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야를 통털어 가장 자질이 있는 국가대표 감독을 뽑는 행사라고요. 무조건 우리편 이겨라는 게임이 아니라는 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여 전체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