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를 알면 알수록, 그의 위대함은 단순히 가난이나 불우한 환경을 극복한 것에만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참 자산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라는 생각이 들기에. 저는 그 근간에 바로 그분의 어머니의 따뜻하고 절대적인 사랑이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늘같이 포근한 존재였던 어머니", "항상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그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아주 깊고도 본질적인 뿌리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의 이야기가 '지독한 가난을 이겨낸 똑똑한 사람'이라는 서사에만 집중되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의 가장 위대한 탁월함인,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풀어내는 능력,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공동의 해답을 찾아가는 감각은 바로 사람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믿기에 때문에요. .그리고 이러한 위대한 능력은 단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몇몇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성품과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진 이재명이 특별히 사랑이 많은 가족 안에서 자라난 돌봄과 애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가족은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을지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결코 깨진 가정이 아닌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안동에서 성남으로, 일곱 남매 모두를 데리고 함께 이사한 가족의 선택도, 물질보다 관계를 우선시한 특별한 가족으로 보여집니다. 옛날, 시골에서 입 던다고 공장으로. 식모로, 고아원으로 자식을 보내던 부모들이 있었고 그것을 받아들이던 사회였잖아요. 하물며 지금도 자식들의 성공을 위해 자식들을 해외로, 도시로, 부부도 꼭 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가족개념이 좀 지나치게 유연한 우리나라의 풍토에서 볼때 이분들 의 선택이 참 특별해 보이더라구요,
그의 식구들이 방안에서 함께 밥 먹고 있는 화목한 사진이 기억납니다. 대학입학식 사진, 또 여러 장의 이재명 후보 가족사진들을 보면서 저는 가난해서 불행한 모습보다는, 뭔지 모를 가족 간의 따뜻함과 일체감이 항상 느껴졌어요. 가난보다 행복이 먼저 보였거든요. 이재명 후보의 위대함은 그래서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능력있는 정치인이 되어서'가 아니라,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이 그가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기도 그렇게 어머니처럼 세상을 사랑으로 돌보려는 돌봄형 정치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어머니가 바로 그 섬김형 리더 그 자체가 아니었을지요.
그래서 전 이재명 후보의 어머니가 참 궁금합니다. 잘 모르지만 그분을 그냥 존경하고 그분께 아주 감사합니다. 열세살 이재명이 야근 마치고 돌아올 때도 포근한게 맞이해준 어머니를 따뜻하게 회상하는 이야기속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서막을 연 큰 선물은 바로 이재명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어머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는 어머니라는 메타포를 참 좋아해요. 5.18도 일베스러운 자신을 변화시켜준 사회적 어머니라도 말한 적도 있어요. 유시민씨가 말했듯이 위대한 학습능력과, 그의 성품은 끈임없이 완벽한 어머니의 모습이 구현되는 정치를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세상에 돈 많아도, 부모 잘 배워도 '콩가루 집안' 많이 봤어요. 제가 볼 때 이재명 집안은 그런 면에서, 이기적이고 자신만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보다는, 정서적으로 더 따뜻하게 잘 자란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거친 공장생활에서 경험한 많은 불합리한 상황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낙관하며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따듯하고도 영리하게 삶과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남시, 경기도, 민주당의 사랑받는 리더가 되어, 이제 이렇게 강력한 대한민국의 리더로 자랐으니까요. 하여간 이제 하루만 있으면 ........부디!
전 투표의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오는 그 순간 저는 이재명 후보의 어머니와 사춘기때 많이 싸웠다던 이재명후보의 아버지, 그리고 희생한 형제들과 하늘에 먼저가있다는 동생 '애자' 씨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의 파생물인 경제성장과 물질주의로 마치 ai가 생성물을 통한 자기학습으로 점점퇴화해 가는 것처럼 사람으로서의 강인함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가장어려운 절망속에서도 지지않고 살아가는 각개개인의 사람들의 마음과 그 강함을 알고있는 그가 리더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큰그릇 으로 만들어내는
자양분 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