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저희 할머니는 아들손주인 저를 낳으시고 동네에서 그제야 어깨를 펴고 돌아다니셨다고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2. 할머니를 아는 제게는 그 행동에 대한 이유를 ”귀한 아들손주를 얻으시고 기분이 좋아서“ 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의 추측은 성차별적인 행동을 하신 할머니의 의중을 따라가는 과정이지, 제 생각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말하면, 제 추측의 내용과 제 사상과는 별개라는 것이죠. 히틀러가 유태인을 학살한 것은 “히틀러가 유태인을 열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는 추측을 함에 있어서, 이러한 추측을 한 사람까지 유태인을 혐오한다고 할 순 없지않습니까?
이 간단한 내용을 깡그리 무시한 채로 보수는 물론 진보라고 부르는 단체에서까지 성명을 내는 것은 저로서는 1.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2. 이해를 했음에도 진실은 외면한 채 정치적 공작을 펼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3. 제가 잘못 이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러한 지점에서, 선택적분노 라는 단어역시,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바는 이해는 됩니다만, 그리 옳은 표현은 아닙니다. 선택적 분노란, A와 B가 동일한 잘못을 한 경우, 한가지만 부각시켜 보도하는 것인데, 이번 사건은 아예 비하발언 자체가 아니였기에 정확하게 옳은 비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거기에 유시민작가님이 민주당 및 대선에 직접적 역할을 하는 사람도 아니기에, 엄밀히 말해 이를 토대로 이재명후보를 이야기하는 것은 더더욱 웃기는 일입니다. 오죽하면 유시민 안뽑고 이재명 뽑는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겠습니까.
시기가 시기인지라 왠만하면 다들 참고계시는 것을 압니다. 다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입장으로서 이런 진보계열당들의 행동에 다시금 실망하게 됩니다.
마지막 한 마디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극우당과 진보계열 당들은 서로 근본부터 많은 것이 다르지만, 이번 비판에 대해서 “반논리적” 이라는 지점에서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지난 몇년 간 꾸준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시민=민주당=이재명 이공식이라 공격하는거죠
언론같지않은 언론들이 비슷한 논조로 융단폭격하듯이 공격하는게
꼭 학폭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애초에 지들이 진보라고 생각 안합니다. 진보든 보수든 여권신장에만 관심있어요
페미니즘이 진보 아젠다라는 인식부터 바꿔야합니다
부산 출신이라 문재인이 노무현과 어울렸다 이런 말... 분명 사실이지만 결코 좋은 의미가 돨 수 없습니다. 지역주의로 매도하는 것이니까요.
발언에 무게가 있는 사람은 신중해야 합니다. 유시민이 김어준처럼 아무말 하는 수준은 아니잖아요
우선 먼저 ‘사실이라고 다 말해도 된다’ 라는 말씀에서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드신
“고졸노동자는 서울대 학출노동자를 우러러 본다“
라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유시민작가님도 그것을 ‘사실’ 이라서 언급하신 것이 아니지않습니까?
작가님의 언급은, 혐오를 하는 사람의 행동원인을 분석하면서 그 사람의 생각을 추측한 것이지, 그것이 사실이라고 본인도 믿는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렇기에 위에서 말씀하신 ”사실이라고 다 말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라로 말씀하신 반론은 가정자체가 잘못되셨다고 생각합니다
대응 안하는게 답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네, 뭐 그럼 예시를 위한 인용이긴 했지만 작성자님의 할머니에 대한 '표현의 과격함'만 사과드립니다.
지난 대선 때는 로봇 밀었다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느니 며칠 내내 떠들던 인간들인데 오죽하겠어요.
유시민 작가님이 힘드실 거 같아요.
욕하는거나
유시민 발언의 의도는 관심없이 고졸 비하했다~ 하고
욕하는거나
똑같습니다. 선거가 코앞이니 이처럼 양 진영은 의도확대의 오류를 고의적으로 범하며 공격중이죠. 그런데 중요한건, 아군의 기지에서 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면 이겨도 이긴게 아니게 됩니다.
하루짜리 논란인데, 며칠째 잠잠해질만 하면
새로 시작되기를 반복중이라 안타깝습니다.
타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보태거나 부풀리면 큰 실수가 되는 건데
위 댓글중에서도 고졸이니 대졸이니
유시민 작가가 하지도 않은 말을 보태는 사람들이 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