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야디 시걸의 예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직접적인 전기차에 한정한 것이 아닌,
가전 등에도 적용 되는 이구환신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의 절반 가량이 전기차에 신청한다는군요.
최근 34%의 할인율 적용을 발표했는데, 시걸의 경우 20%적용이라고 합니다.

(중앙 정부 및 각 지방 정부의 보조금은 신청 기간, 폐차 대상 차량의 조건, 신규 구매 차량의 조건, 해당 지역 거주 요건 등 세부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중국 내의 타 메이커들이 긴장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중국 전기차 기업 중 수익을 내는 곳은 3곳이고,
나머지는 전부 정부지원을 받으면서도 적자상태인데요.
조만간 꽤 많은 곳이 나가 떨어지겠네요.
일전에 비야디의 현금 흐름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지만,
어찌 보면 공산당이 비야디를 망하게 놔두지 않을...
즉 선택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 치면,
이참에 빠르게 경쟁자들을 죽이는 치킨 게임의 성격이
조금 더 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 있겠지 하고 구매를 기다리겠지만 정부라도 저렇게 보조금을 쏟아 부어서는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겁니다.
다른 나라는 원가절감에 기술 혁신을 통해 가격을 낮추려할텐데 저기야 굳이 신기술적용하며 가격을 낮추려 노력 안하다가나중에 망할 겁니다.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동남아에서 미친척하고 전기자동차 관세 올려 버리면 내수 시장도 없어 그냥 말라 죽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