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가지입니다.
1. "녹음해도 될까요?"
네 물론 이러면 바로 입닫는 분 있고, 시비 거는 분 있습니다.
가장 심한 경우는 승차 거부입니다. 목적지 가고 있는데 승차 거부하겠다고 내리라고 하더군요.
네, 내리고 승차 거부로 민원 넣었고, 벌점 5점에 과태료 10만원, 그리고 지자체에서 경고까지 받게 만들었습니다.
2. 해당 사실 확인하신 건가요? 그 쪽에 물어 봐도 되나요?
네 이것도 입닫는 분이 있고, 자기가 뭐 어디서 봤고 뉴스에도 나왔다 그런 식으로 대응하는 분 있습니다.
후자인 경우에 그럼 사실이라고 확인하신 걸로 알고 조치할게요.
그 뒤에 다산 콜센터(지역번호 + 120)과 해당 정당 또는 선거관리위원회(선거 기간 중이라면..) 신고합니다.
제일 많이 쓰는 게 1번이구요. 택시가 대중 교통이고 운전하시는 동안에 이야기를 하시는 게 스몰토크에 가까웁거나 손님이 대화를 걸면 응대하는 정도가 사실 서비스의 선입니다. 그걸 넘어서는 것을 묵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돈 내고 타시면서 왜 기분까지 나빠지나요.)
여기에도 택시 운전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제발 주변에 이렇게 대응하는 사람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줘서 자신의 생각이 사실이 확인된 것이 아니면, 말하지 않도록 하거나 일상을 가지고 대화를 해 주시기를 희망해 봅니다.
그중 택시가 압도적으로 많고 가장 피곤해서 저런 얘기 한다면 말없이 이어폰 꽂아요.
대꾸하면 하루종일 제 기분만 더럽더라고요.
한가지 수정 드리면 택시는 대중교통이 아닙니다.
간단한 그분으로 앞으로 주4.5일만 일하는 정책에
환호하는 직업군 ㅡ 진보
우려하는 직업군 ㅡ 보수
가 많은 듯 합니다.
칸막이 딱 치는 느낌... 정치성향을 너머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안 그런 택시 기사 분들이 당연히 정상인데, 아닌 분들 때문에 이런 글 쓴 것입니다.
택시 기사가 이상할 확률보다는 승객이 이상할 확율이 압도적으로 높죠.
대부분 저 조용히 가고 싶어요. 이 한마디면 조용해 집니다.
다들 겪으셨다니 안타깝네요…
저와 제 처가쪽 양가 가족들 16명 전부 민주당 지지합니다..기사님..! 답이 되었나요?
말 좀 안 시켰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안 탄지도 꽤 되었네요
전직 기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요즘은 기사가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이 진짜 없습니다. 평점하고도 관계가 있는 일이라서 서로 얼굴붉힐 일을 만들지 않아요. 글쓰신 분은 자주 안타신다고 말씀하셨는데 표본이 많지 않은데도 많다라고 확정하실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먼저 말을 걸거나 정치 얘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그냥 같은 기사들도 처다도 안봐요. 가스 충전소에 모여있으면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자기 생계가 걸려있는 평점을 포기하면서까지 자기 정치색을 들어내는 기사는 드물다고 봅니다. 자칫하면 택시기사들은 "거의"극우지 않을까 라고 택시기사들을 폄하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끔 은근슬쩍 정치관련 얘기를 유도하는 승객들은 있어요. 그럼 전 파란색 좋아한다고 말하고 같은 편이면 말건만큼만 동감해줍니다. 운전하기도 바쁜데 말 길게 하는것도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