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도 유료 시사회 하는 곳이 있어서 오후 첫 상영으로 예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창조적인 허구라고 강조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일부러 오컬트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나… 현실과 너무나도 겹쳐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기겁하고, 끝내는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예산의 한계가 가끔씩 보이기는 했지만, 웬만한 한국 드라마 영화 수준은 나오는 품질이었습니다. 배우와 제작자 모두 공들인 느낌이 나네요. 그 절실함이 현실에서도 좋은 엔딩으로 귀결되길 바라봅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안내상씨 멘트에서, 관객들 함께 박수 침. ㅎㅎ
김규리가 거의 빙의한 것 같은 연기를 히더라고요.
저예산 영화의 한계가 저도 좀 아쉽긴했습니다만,
오컬트를 이쪽으로 풀어내는 게 신선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ClienKit
요즘 점점 사라져가는 스크린들, 개봉 되자마자 ott로 나와버리는것이
좋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구역질(?) 나는 장면이 몇 있는데, 2-3년을 저렇게 살아야 했던 대한민국이 더 서글프고…
영화 의외로 많이 보시던데 55%이상으로 당선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