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재명만 아니면 되는 이유?
http://www.mediagb.kr/news/view.php?idx=36313
전직 특수요원들이 한 남자를 암살하기 위해 사거리 2km의 러시아제 소총을 밀반입한다.
검찰과 사법부가 그를 사로 잡으려 수백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유례 없는 기소와 전례 없는 속도로 압박한다.
언론과 방송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마치 수배자처럼 감시한다.
한때 같은 편이었던 동료들은 그를 배신하고 적과 함께 그를 쫓는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킬러에게 나이프로 목을 베여 사경을 해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군대를 동원한 한 국가의 대통령에게 사로잡혀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내란을 막아낸다.
영화 ‘존윅’이나 ‘미션임파서블’, ’007’의 주인공 이야기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난 3년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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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시대정신을 깨닫고 계몽했다.
노무현은 시대정신보다 더 빨리 왔다.
문재인은 시대정신을 너무 믿었다.
이재명은 시대정신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이제 시대정신의 숙주가 되어버려 달아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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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그에게 거는 시대정신은 단 하나, ‘정상적인 국가’다.
'각자도생'의 야생상태가 아닌, 국민을 보호하고 책임질 수 있는 정상적인 국가.
법이 더 이상 강자를 대변하지 않고, 법률 상 문자 그대로 이행되는 정상적인 국가.
사대주의적 매국노와 부역자가 80년째 득세하지 않는 정상적인 국가.
그리고 더이상 역사적 위기상태에서만 잠시 깨어나는 것이 아닌, 항구적인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정상적인 국가.
국민들도 정치보복을 원치 않는다.
헌법의 민주주의와 법률이 있는 그대로 이뤄지는 ‘정상적인 정치’를 원할 뿐이다.
이재명의 시대정신은 ‘가장 보통의 삶’을 바라는 국민들이 불어넣은 것이다.
...오늘도 기사 내용이 곧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