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는거도 웃기지만
두돌도 안된 조카 어린이집 보낸다고할땐 미친거아니냐 그랬는데.
조카가 점점 성장해가면서 떼스는거보면 .. 확실히 감당안될만하다고 느끼고있습니다
어린이집 가기싫어하는거보면 마음아프기도한데 계속 놀아주는거도 한계가있어서 그런가 .. 결국 여동생이 어린이집으로 보내버렸는데 조카한테 사진찍자 그러니까 조카가 미친듯이 포즈잡는거보고.. 이거도 어린이집에서 배운건가.. 싶기도하고
어린이집 안보내고 아이키우는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맞벌이면 애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어요
외벌이라도 도와주실 분이 없으면 부모중 한명이 하루종일 오롯이 감당해야 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
게다가 남들이 보내는 시기에 안 보내면 빈자리 없어서 나중에는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3세 미만 반이 있는데가 있고 없는데가 있죠
아이가 말이 좀 느린거 같으면 괜히 일찍 보냈나, 수족구라도 걸려오면 일찍 보낸 우리가 잘못이지, 괴로울일은 충분히 넘쳐나더군요.
애들은 몇 살에 보내냐와 별개로 각자의 어려움과 관계의 괴로움 속에서도 쑥쑥 자라는 것 같습니다.
지금 둘째 37개월인데 어린이집 친구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둘째는 돌되기전에 보냈습니다..
이 좋은걸 왜 늦게 보냈을까하며...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키워보시면 알거에요
애들은 애들이랑 놀때 제일 재밌구요
일주일뒤 얼굴 빛이 달라지더군요…. 이제 숨쉴만 하다고…
부모가 살만해야 애들도 건강하게 큽니다…
/Vollago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지새끼 밖으로 돌리고 싶은 애비 애미가 어디 있겠습니까
/Vollago
좀만 늦으면 안 간다고 쌩난리를 쳐서 애도 엄마도 선생님도 힘듭니다.
빨리 가서 적응하고 눈치도 배우고 하는게 좋죠.
그리고 빨리보내면 마음이 짠하다 안타깝다 그러는데
아이엄마가 쉴시간이 있어야
아이한테 더 잘할수 있습니다
꼭 맞벌이가 아니어도 어린이집에 최대한 보내야죠
그리고 이렇게라도 해서
아이키우는 부담을 줄여야 출산율이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