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내내 선풍기를 씁니다. 항상 더워서...
다행히도 최애 작은 금성 선풍기는 아직도 생생하게 잘 돌아갑니다.
문제는 아들이 자꾸 탐내서 하나 더 필요하다는 건데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BLDC 선풍기니 써큘레이터니 몇 개 사봤는데, 다 금방 망가지고 바람도 약해서 실망만 했습니다. 결국 다 싼 걸 사긴 했지만, 써본 입장에선 BLDC 선풍기 자체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선이라면 어느 정도 납득은 갑니다. 그런데 유선인데도 굳이 BLDC?
AC 모터는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됐고, 단순히 ‘날개를 돌리는 목적’에선 오히려 더 나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선풍기들, ‘미풍’, ‘자연풍’, ‘초미풍’ 이런 건 도대체 왜 필요한 걸까요? 제가 써본 건 ‘강풍’으로 가기도 힘듭니다.
그냥 ‘강-중-약’ 버튼만 딱 있으면 되는데, 10단계짜리 바람 조절은 가장 세게 틀려면 버튼을 10번 눌러야 해요. 리모컨이니 앱이니 복잡한 기능은 많은데, 정작 실용적인지는 모르겠고요. 차라리 다이얼처럼 돌리는 방식이 훨씬 직관적일 텐데요.
솔직히 이런 기능 많은 선풍기들 보면, 그냥 기업의 새로운 이윤 창출 수단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 AC 선풍기들이 더 튼튼하고 실용적이었어요. 요즘은 AC 모델도 목이 쉽게 부러지고 내구성이 떨어져서 아쉽네요.
다들 요즘 선풍기 어떤 거 쓰세요? 저처럼 옛날 모델 그리운 분 계신가요?
초미풍 틀어놓고 자면 너무 좋습니다. 신의 선물
심각한 단점(제 기준입니다) 들이 보여서 구매 버튼을 누르지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한참 둘러보다가 마치 샤오미의 단점들을 다 개선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만든듯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시프이컴 이라는 회사 제품인데 가격도 7만7천원이라 무선을 감안하면 너무 싸구요.
간편한 충전독같은 샤오미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 써본거라 섣불리 추천은 못하겠지만 저는 일단 대만족입니다.
최근 가전중에 가장 불만족입니다.
여러기능을 넣어놨는데 버튼을 여러번 누르게 되어있고 직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유선은 나은 편인데 무선은 조작버튼이 설명서 있어야할 정도로 복잡하게 되어 있더군요.
좌우 위아래 조절도 사람의 힘으로 하면 고장난다고 오직 버튼 조작으로만 해야하는데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하더군요.
초미풍도 있으면 좋기는 하는데 1972년도에 생산된 역풍이라고 적힌 금성선풍기는 초미풍이 되는데 이제서야 초미풍이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초미풍도 그 금성선풍기보다 천천히 돌지는 않더군요.
1972년도 생산된 것은 아주 천천히 돌기 때문에 틀어놓은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발열도 거의 없었어요.
50년 지났으면 기술이 휠씬 발전해야하는데 더 후퇴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아무튼 어느 회사 무선제품 위에서 말한 문제점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구입해야합니다.
게다가 ac의 미풍으로 자다가 추울 수 있기 때문에 초미풍 등 약하디 약한 바람도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요.
일단 이제는 식구 모두가 AC선풍기 사용 못한다고 하더군요 작년 구형 깨끗한것 한대 있었지만 시끄러워 잘때 도저히 사용 못하겠다고 그냥 버리라고 해서 재활용품에 버렸습니다
AC의 초미풍과 BLDC의 미풍은 차이가 심하고 소음도 차이가 심하더군요
이후 모든 선풍기는 BLDC만 쓰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격 외 AC가 장점이 있나요...?
에어컨이랑 같이 틀어도 좋구요.
집에 있는 ac는 1단도 너무 시끄러워요.
그리고 디자인이나 크기도 더 작죠. 특히 요즘 나오는 선풍기는 슬림한 것도 나오더라구요
24단계중 1단 2단으로 틀면 산들바람처럼 잘때얼마나 쾌적한데요.
저도 갖고 싶은데....선풍기가 너무 멀쩡해서 못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