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교과서를 초중고에서 사실상 100% 채택한 대구지역 학교의 사용 결과가 나왔는데, 그 수치가 충격이다. 교사들 10명 가운데 8명이 ‘실제 수업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AI교과서 전면 도입 정책’에 대한 평가도 1.18점(5점 만점)이었기 때문이다. 주관식 답변에서 교사들은 “수업이 망가진다”라고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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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들 또한 교사들과 비슷한 답변 추세를 보였다. ‘AI교과서 활용으로 교육격차가 완화되었느냐?’는 물음에 94.8%가 ‘거의 완화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AI교과서가 자녀의 학습보조교사로서 역할하고 있다고 평가하느냐?’란 물음에도 87.6%가 ‘역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구 교사들은 이번 조사에서 “학생은 화면만 쳐다보고 교사는 감시자가 된다. 이게 수업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무작정 쓰라 하니 수업이 망가진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AI도 없고, 교과서도 아니다. 실적용 콘텐츠일 뿐”이란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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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교사노조가 AI교과서를 수업에 실제 활용하고 있는 서울지역 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결과, ‘AI교과서를 수업시간에 활용하느냐?’는 물음에 평균 응답 점수는 5점 만점에 2.08점이었다. 1점(전혀 활용하지 않음) 77명, 2점(거의 활용하지 않음) 42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1.2%가 ‘실제 수업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다.
같은 조사에서 ‘AI교과서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도구로서 역할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평균 응답 점수는 1.89점이었다. 1점(전혀 그렇지 않음) 92명, 2점(그렇지 않은 편임) 33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4.9%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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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https://www.forbes.com/sites/conormurray/2025/05/06/why-ai-hallucinations-are-worse-than-ever/
1+1=2라고 알려줘야 하는데 80% 확률로 정답을 알려주고 20%확률로 오답을 알려준다면 교육에 활용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듯합니다... (물론 엄청 단순화한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