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측에선 필히 대선 패배 후에도 거듭 선거 조작론으로 이재명 정권을 흔들겁니다. 특히 선거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전 투표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는 내러티브를 이어갈겁니다.
이르면 내일부터 이러한 여론전을 시작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어느 사전투표함이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식의 루머가 유튜브 및 김문수-이준석 후보 등을 통하여 떠돌 가능성을 점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보수 측에서야말로 사전 투표함을 바꾸는 계획까지 미리 준비해왔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늦어도 문재인 정권 하 네거티브 공세 및 음모론 등을 통해 늘상 보아오셨듯 이들의 ’비난‘ (criticisms and conspiracies) 은 다름 아닌 늘 ’자기 고백‘ (confessions) 으로 밝혀지곤 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두를 잠재우는 데엔 선거날 투표 결과만으로도 이재명 대표의 당선이 압도적이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오래도록 윤 정권 종식과 내란범 척결에 열, 성, 삶을 바쳐온 저희들의 경우, 꿈에서조차 바래온 날인만큼 29일 새벽부터 주민센터를 찾을 확률이 무척 높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연유로 저또한 내일 사전 투표 대신 선거날 오랜 줄을 기다려서라도 투표를 하는 게 맞지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 생각/계획이실지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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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뒷받침 필요 상 어느 언론의 기사 내용 일부를 첨부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사전투표제 폐지'와 '사전투표 독려'를 왔다갔다 하며 발언을 번복했다. 이달 3일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선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와 사전투표제 폐지를 약속했지만, 23일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선 "한 번도 그런 (부정선거) 문제를 제기한 적 없다", 25일 유세에선 "걱정 말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 뒤엔 다시 "다만 사전투표 관리가 좀 어렵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부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는 취지로 말했다.
날이 밝으면 바로 달려갑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이 후보의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재명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37000001?input=1195m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동탄이 제 거주지"라며 "집 가까운 데서 (사전투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유세 발언을 통해선 "평일 양일(29∼30일)에 틈날 때 투표해주셔야 한다"며 사전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저쪽도 한다는데요
사전투표용지에 관리자 날인 찍게 하기...... 원래 관례상 너무 힘드니 그냥 했는데 이 운동을 하고 있어
지역구 별로 찍힌거 안찍힌거가 나올거 같습니다. 관련해서 헌법소원을 걸었고 "정형식"에 배당 됬다고 하네요
이를 근거로 사전선거 무효내지 부정선거를 주장할거 같습니다.
“저런애들 좀만 찾아보면 본진나오고 수두룩한데 관심없이 2찍 타령만합니다. 저런 본진을 조져야하는데“
“애초 타겟은 민주당이라 국짐연관된건 당연히 입싹닫이죠. 페미/안티페미 대표 커뮤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결국 통할겁니다. 성별갈등 통한것처럼 혐오를 쉽게 먹고 사는데 안통할리가 없지“
오랜 연구와 발견이 아니고선 볼 수 없는 날카로운 통찰이십니다. 혹시 페미/안티페미 커뮤니티 및 운영진의 경우, 근본적으로 어떤 목적을 지향하는지 말씀 여쭐 수가 있을까요? 본진이 어디인가는 오래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러한 혐오 및 갈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가 어떠한 것들인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혐오, 갈등, 차별 등 모두가 2008년을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되었다고 보시는지 혹은 본래 존재하고 잠정적으로 한국 사회 내 내제되어온 것들이 정치적인 목적 아래 가속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욱 정확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일맥상통하는 기사도 나오긴했습니다. 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5/youtube/
자랑좀 하자면 오래전부터 이런 부분이 눈에 보였죠..... 이상한 용어 쓰고 친근한 척 만든 "카드뉴스" 이런거 퍼지는거 보면 감이 오더군요
오래도록 연구해오시며 쌓아오신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출판하실 생각은 혹시 없으실까요?
그리고 일단 학문적인 개념, 통계학적인 자료부분 + 제가 전문 글쓰는 사람이 아닌점에서 힘듭니다. 극우단체 추적자? 정도 수준이죠. 뭐 그래도 이놈들과 관련된 국정원 문건이나 이놈들이 활동하던 카페의 공지글등을 통해 구조나 목적등은 꽤나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반중 부정선거 이슈가 해외와 여러 갈래로 연결된다는 점이더 라구요. 트럼프 관료나 가짜뉴스 퍼트리는 해외 언론 재단같은거. 이부분도 기사가 좀 나오질 않을까 하네요.. 취재중이라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솔직히 제가 파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은거죠...
찍소리도 못하게 당일날 압도하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헛소리생산이 불가능하도록
압도적승리 같이 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