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교수님이 전에 강의하신 내용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수와 진보의 개념이 이상해진 것은 김영삼의 3당 합당 이후이다."
도저히 바뀌기 힘든 우리나라의 정치 구도를 어떻게 하든 바꾸기 위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추친한 것 이 3당 합당이죠.
우리나라 첫 문민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기존 권력 세력을 끌어들인 것이었죠.
사실 당시 민주당을 이끈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단 한번도 자신을 진보라고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추구하고자 하는 것과 그 이념을 보면 중도보수라고 보는게 더 옳았지만,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과 3당이 합당하면서 만들어진 민자당이 보수를 표방하면서,
상대적으로 반대 편에 있던 민주당이 졸지에 진보로 낙인(?)찍혀 버린 것이 지금까지 쭉 인식 고정되어 버린 것이죠.
보수였지만 강제로 진보로 되어버린 민주당은 그래도 쭉 그 진정한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했고,
거기에 진보로서의 정체성도 가져와서, 진정한 의미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 정당이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민자당에서 한나라, 새누리를 거쳐서 국민의 힘으로 이름을 바꾼 보수는 결국 윤석렬이라는
독을 품게되면서 더 이상 보수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타락하여 이제는 그저 수구와 파쇼 만이 가득한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내란을 계기로 기존의 "보수 vs 진보"의 대립에서 "헌정 수호 vs 내란 & 내란동조 "라는 대립으로 바뀐 현재,
"가짜 보수"내에서 진짜 보수를 꿈꾸던 수많은 사람들이 진짜 보수였던 민주당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적 계기는, 이재명 후보의 '중도 보수' 선언이 컸을겁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만 있던 그 잘못된 보수와 진보의 대립 구도를 정상적인 것으로 되돌릴 때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 토대는 이미 충분히 마련 되었습니다.
이제 그걸 결정짓는 것은 이번 주 목, 금요일,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끝까지 밭을 가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선거는 고개를 처들면 절대 안됩니다. 낮은 자세로 우리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합시다.
진정한 악행은 3당합당이죠.
국힘은 엘리트카르텔의 왕당파가 무지한 국민을 상대로 파쇼나치식 선동해서 독재하려는 내란 매국 극우세력이고요.
극우 VS 보수로 말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