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유학 온 엘리가
유학생으로서, 그리고 한국 사회의 변화, 민주주의에 대해 느낀 감정들을 이야기 하는 인터뷰인데,
기레기들이 싸는 똥만 보다가, 누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미디어과 학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예사롭지 않은 식견에 놀랐습니다.
물론 제3자적 관점이기 때문에 심플하고 명확하게 다가 오는것도 있습니다.
바쁘신 분은 맨 아래 두 번째 영상 시작점부터~
10:36부터(미디어와 정치에 대한 질문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mZRZp-KKdoQ&t=636s

바쁘신 분은 19:26부터(미디어의 핵심 역할에 관한 답변)
https://www.youtube.com/watch?v=mZRZp-KKdoQ&t=1166s

<엘리가 말한 '미디어의 핵심 역할'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면...>
- 계엄 당시, 미디어(사람들과 카메라)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논쟁은 몇 주 혹은 몇 달 더 오래 지속되었을 것이고,
'진실'이란 걸 명확히 정하기도 어렵다. (우리는 알죠. 체제가 전복된 극한 상황 이었으리라는 걸...) - 그 '진실'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 '다양한 버전의 진실'이 존재할 것이다.
-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을 때, 사람들은 제 각기 그 자리에 있었던, 자신의 기억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그 기억이 누군가에 의해 왜곡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민주주의를 잃게 되면 검열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