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편으로 나뉘면 상편은 스토리 전개가 주를 이루고 액션은 하편에서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인데, 이번건 그 반대네요.
플레이 타임 중에 절반을 입만 터니까 상당히 지루합니다. 스토리가 좀 탄탄하면 모르겠는데, 미국식 히어로물의 흔한 빌드업이어서 새로운 맛도 없고 어거지로 넣은 듯한 느낌이고요.
후반에 본격적인 액션이 나오는데, 상편에서 폼은 혼자 다 잡던 빌런이 하편에서는 개찐따같이 죽어서 이게 뭔가 싶어요.
액션도 좀 신선한 맛이 떨어지네요. 여전히 쫄깃하긴 하지만 해저나 비행기 액션은 뭔가 이전에 봤던 듯한 기시감이.....
너무 클린하게 끝난게 좀 그랬네요. 그 지루한 부분을 진짜 핵폭탄이로 팡팡 터뜨려서 지구 30%는 작살난 씬으로 채우고, 간신히 막았다 정도로 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ㅎㅎ
애초에 탐형이 1-7편에 쌓아올린 업보로 인해 지금의 사태가 초래되었다는 것이 기본설정이라서,
아무 일 없이 끝나야 탐형의 원죄가 사라지거든요. 30% 작살나면 결국 해결되어도 죽을죄를 짓는 거죠.
지금까지 시리즈 끌어온것만으로도 대단하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