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국내 유통업하는데.
부모님과 합치면 40년
혼자서 거의 20년 가까이인데.
도매위주로만 돌리다가
코로나 기점부터 거래처들도 많이 쓰러져서
소매까지 같이 전환했는데.
코로나 여파이기도 하지만
경기가 안좋아 장기 미수금이 생길때는 생기더라구요.
간간히 셀프 전자소송으로 지급명령해서
미수금들 다 받아내는데
작년부터 도망다니는 업체가.. 좀 있더라구요.
작년 처음으로. 폐문부재가 좀 넘겨서 결국 소제기 간적도 있었는데
올해 2곳에다가 지급명령 넣었는데
둘다 폐문부재 계속되서..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니
채무자 입장에서의 폐문부재 대응 시나리오들을
블로그에 엄청 올려놓았더라구요;;
심지어 카페도 있고 ㅎㄷㄷ
정말 어려운 사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떻게든 버티고 그런다는등인데...
폐문부재를 해야지 40일, 4개월을 번다는등
카페글 보면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왜 남의 돈, 책임지지 못할돈은 대책없이 대하는지...
그래서 2곳. 초본 띄고 주소 보정하고
법원 직원이 주간, 야간, 주말에 3회를 직접방문하는
통합송달 넣었는데 4만원씩이나 하더군요;
그래도 많이들 한다니 넣었는데
1곳은 심야에 받았는데..
밤새 부재중 전화가 4통이나 오면서
꼭 드린다고 취하해 달라는데..
이미 공은 넘어갔으니 어찌할수도 없고
1곳은 주말에 받았는데.
자녀가 받았는지
전화 여러통 오면서 협박성 문자까지 오네요.
자기를 나쁜 부모로 만들었다,
당연히 갚을건데 왜 이런짓을 하냐, 니가 잘될것 같으냐 등등
그대로 보존해서 이의제기 할때 들고 가고
수위 넘으면 형사로 가야될것같은데..
아무튼간에
요즘 이런일이 저뿐만 아니라
주변 거래처 사장님들도 너무 많아지셨다해서..
발주예약, 도매도 모두 선불로 전환해버렸네요.
왜 남의 돈, 책임지지 못할돈은 대책없이 대하는지..
혼란한 세상입니다.
공구, 건축쪽은 너무 흔하고
규모도 은근히 있어서 장난 아니라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좋게 좋게 해결되고
이제는 시한 넘으면 바로 법적 행동해야지
그나마 씨알이라도 먹히고...
살아 남기위해서는
초보자들도 법 공부 엄청 해야될수 밖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