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의 비약일 수 있는데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세금에 강한 저항감을 느끼는 것과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강한 불만을 느끼는 소위 이대남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강남의 초고가 집값이라는 것도 결국 국민들의 희생과
세금을 투여한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었기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보거든요.
국민연금 또한 지금의 우리 윗세대들이 많이 받는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던데 그들의 희생과 그 당시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인프라는 지금 젊은 세대들이
마음껏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은 아예
생각치 않고 무조건 왜 우리가 더 내서 우리 윗세대를
봉양하냐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말한대로 연대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지금의 대한민국이 된 것은 우리 윗세대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또 우리 다음 세대에게
잘 넘겨줘야하는데 특정 부류들은 아예 단절을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연대를 생각하기 이전에 그냥 이기적 인간이라도 국민연금은 젊은층이라고해서 불만 갖으면 머리 빈거 인증입니다.
소득의 13%라지만 실제론 6.5%내고 죽을 때까지 종전소득의 43% 보장받는 금융상품이 어딨나요. 없습니다.
젊은 층이 손해가 아니에요. 젊든 늙든 국민연금은 그냥 이득인데 세대 편가르려고 또 프레임 짜는거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언론과 주변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고 있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되고 세뇌당하는 듯 합니다.
국민연금이 젊은층에게 손해가 아니고 어떤 개인 연금류보다 좋은 상품인걸 나이들어서야 아는게 대부분인듯 합니다.
중요한건 앞으로 40년은 벌어놓은 것이고, 그 사이 출산율이 정상화될 수도 있고, 인공지능 사회로 진입해서 사회구조가 다 바뀔 수도 있는겁니다.
지금 사람들이 내 돈 보다 더 많이 받아가면 젊은 사람들이 받아갈게 있겠습니까?
젊은층이 손해가 왜 아닌가요? 세상에 모든사람들이 다
이득이 되는 상품이 있습니까? 유전이라도 터져서 돈이 솟아나는겁니까?
노인들이 다 가져가고 젊은 사람들은 연대해서 손해보라고 하는데, 젊은 사람들은 손해만 보고 끝인가요?
인프라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준건가요?
인프라는 노인은 안누리고 젊은이만 누리는건가요?
지금 젊은 사람은 손해만 보고 끝이 아니라 이익보는 집단입니다. 진짜 손해는 고갈시점에 돈 내야하는 젊은 세대고요. 지금 젊은 세대는 고갈시점에선 연금 받는 노인이 되어있고요.
그럼 정말 만년이 지나도 유지가능한 낸 만큼만 받자 이런거 주장하는 사람 있어야 하는데 한명도 없습니다. 무조건 내가 더 손해다 이런 수준낮은 선동만 있을 뿐이고요.
근데 그 선동조차 틀렸기 때문에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겁니다.
내돈이든 회사돈이든 지속불가능한 연금유지를 위해 미래세대를 착취하고 있는거에요
지금20대도 연금받을때엔 이미 기금은 고갈되어있습니다
지금 우리애들 중에 이익보는 세대가 있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건 지금 연금제도가 유지 불가능하다가 아닙니다.
아무런 대안 제시없이, 심지어 팩트조차 다 틀려가며 세대 가르기에 주력하는 이준석이에 대한 비판입니다.
현재 젊은 사람도 다 이익보는 제도를 마치 젊으면 손해보는 것처럼 말하잖아요.
정치인이라면 올바른 분석과 대안을 내놔야죠. 분석도 틀리고 대안은 없는게 정치입니까.
부과식 할거면 저 미래세대 경제활동 인구 소득의 30%는 순수 연금액으로 떼야합니다
정말 대안을 제대로 내놓는다면 청년이 손해라고 징징대며 세대갈등 유발하는 게 아니고,
정말 팩트대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들을 위해 우리가 손해보자고 주장하면서 더 많이내자고 주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은 전 세대의 노력과 피땀으로 만들어진 것들인데 이 세상이 원래부터 그냥 존재해 왔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어이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