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마침내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10년 가까이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팀에서, 주장으로서 유럽 무대에서의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이 우승은 단순한 성과 이상으로 의미가 큽니다. 그동안의 헌신과 기다림이 하나의 결실로 맺어진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나옵니다.
손흥민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손흥민은 이미 충분한 명성과 재정적 보상을 이루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수입이 아니라, 경기력 유지를 위해 얼마나 자주, 그리고 꾸준히 뛸 수 있느냐일 것입니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려면 교체 출전이 아닌 스타팅 멤버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선택은 레버쿠젠이라 생각됩니다.
과거 손흥민이 성장했던 팀이라는 감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팀이며, 알론소 감독의 전술도 손흥민의 스타일과 매우 잘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경기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거구요.
물론 바이에른 뮌헨도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해리 케인과의 재결합이라는 흥미로운 시나리오도 있고, 클럽의 위상도 높습니다.
하지만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은 어렵죠.
주전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하고, 손흥민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그것은 선수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쉬운 선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손흥민에게 필요한 건 '화려한 이름의 팀'보다는, 자신이 중심이 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레버쿠젠은 실력, 전술, 출전 시간, 그리고 감정적 의미까지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를 손흥민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 믿습니다.
손흥민, 이제는 레버쿠젠이 정답입니다.
일단 챔스 나가니까 토트넘에서 한 시즌 더 보내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손흥민 기존 인터뷰보면 독일 별로 좋아하지 않아보입니다.
청소년기에 차별 당한거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로요.
토트넘에서 있을만큼 더 있다가 미국 가지 않을까 예상만 해봅니다.
손흥민 인터뷰 행간을 잘 읽어 보면 독일 클럽 아니 독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걸 알 수 있어요.
어렸을때 차별이 어마어마 했다고 하죠 입을 뗄 수 없을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영국언론도 말 그대로 PL의 아이콘이자 레전드라고 하는데 굳이 매우 안좋은 기억이 많은 나라로 돌아갈 필요 없죠.
원클럽맨으로 은퇴하고 클럽의 코치, 감독 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L의 레전드로서 레버쿠젠 이적은.. 뭔가 격이 떨어져요.
그럴리도 없겠지만.. 차라리 MLS면 몰라도요.
뮌헨이나 돌문이 있으니 덜해보이는거지 PL 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리그는 맞아요.
직접 2경기 보고 왔는데 경기장 주변부터해서 경기장내 분위기 등등
전반적으로 비교가 힘들정도로 PL보다 정리정돈이 전혀 안된 느낌입니다.
파리, 런던에서 안당해본 인종차별성 욕설도 들어봤고요.
오히려 비하받는 프랑스 리그 팀들이 강해 보였어요.
왜 월드컵이나 훌류한 선수가 프랑스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재정적으로야 독일팀들이 낫겠지만..
알론소 전술과 잘 맞는다는 전제부터 맞지 않네요.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있지도 않지만 설령 있다해도
알론소식 백3 쓰는 팀에서 손흥민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쓰임이 낮습니다 당연한겁니다 윙어의 역할을 윙백이 하기 떄문입니다 톱이나 공미 포변하지 않는한 매우 별로에요
유로파컵 유관을한 손흥민에게 남은 목표는 리그우승 또는 챔스우승인데 리그우승은 뮌헨이란 거대한벽때문에 불가능하고 챔스우승도 마찮가지에요 계약이 끝나는 내후년 이전 박지성이 PSV 간것처럼 과거 친정팀으로의 복귀 같은 모습 이라면 모를까 당장 다음시즌 레버쿠젠은 챔스우승과는 거리가 먼팀이구요 오히려 토트넘에서 마지막 챔스를 뛰고 계약기간 꽉 체우고 멋지게 나가는게 더 좋은 커리어의 마침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만난 좋은 멘토나 동료가 일부 있었다는 점을 빼면 클럽과는 늘 차별에 맞서 싸우고, 항상 노심초사했던 기억 밖에 없는 듯 하던데 말입니다.
리그, 챔스는 무리고 컵대회 우승 하나 더 추가하면 금상첨화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