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으로서 경기 북부에 모든 인프라가 쳐박아져 있어 살기 좋은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납니다.
무엇보다 심상정 텃밭이었던 경기 고양갑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 더욱 더 자부심이 크지요.
언제부턴가 경기 북부 고양시 파주의 부동산이 들썩거렸던 한 요인 중 하나가
GTX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K-팝, K-컬쳐의 위상이 드높아짐에 따라 건립되는 CJ 라이브 시티 사업이었는데요
경기 고양 일산 화정 원당 식사 너도나도 기대가 컸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CJ 라이브 시티 사업이 엎어진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언제부턴가 마을버스나 고양시내 곳곳에 이게 민주당 탓이다, 이재명 탓이다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이번 조기대선에서도 CJ 라이브시티가 김문수의 치적인데 이재명 때문에 엎었다 라고 하는 저열한 네거티브를 하며
가짜뉴스를 양산하는데요
하여, 이 사건의 경위에 대하여 다시 짚어 봅니다.
1. 추진 배경
2015년, 김문수 도지사 시절, 일산에 한류월드 부지 개발을 위해 경기도가 K-컬처밸리 조성 공모사업을 벌림.
여기에 CJ 그룹이 K컬처 빠밤! 문화보국을 건설하자! K-POP 공연 전문 아레나 포함해서 수변공원이랑 블라블라!
킹왕짱 멋진 사업계획서로 제안을 통과하고 공모사업이 탄생함.
2. 갑자기 국정농단 최순실이 묻어버림.
사업 잘 시작 하자마자,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CJ그룹이 연루되어 올스톱됨
국정농단때 최순실의 미르재단 설립을 위해서 여기 저기 대기업 삥뜯는데 CJ그룹도 적잖히 삥뜯김
이렇게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청와대가 개입이 있었던것이 수사로 밝혀지고,
-> 여기서 놀랍게도 당시 기재부 제1차관 최상목이 연루되었다능 ㅋㅋㅋ
이러한 배경에서 경기도 공모사업 CJ라이브시티가 특혜를 받은건 아니냐며 사업이 뒤집어진 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 11개월, 2차, 3차 사업계획 변경 승인 27개월,
아레나 건축인허가 12개월 등 총 50개월이 지연됨
3. 여차저차 그래 얼른 짓자며 건물 착공!! 짓기 시작! 했는데!
한전에서 사업부지에 전력공급이 안된다고 통보옴 ㅋㅋㅋㅋ
잉? 뭔말이야?
아니, 이보셈. 경기 북부에 집중된 인구만 몇백만명이고, 여기저기 큰 대기업 공장이며 군부대며
최근에 수도권에 데이터센터 짓는다고 전기 여기저기 끌어쓰고 있어서 처음에 제안서 낼때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여기에 이정도 규모에 끌어쓸 전력이 없음요.
안그래도 전기 인프라 확충 중이니까 최소 5~6년은 기다리셈.
4. 결론.
경기 북부에 전력공급에 대하여 고려하지 않고 그냥 사업 벌린거임. 김문순대 경기지사가.
그럼 그때 아레나 건물 짓다 엎어질때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무엇을 했는가?
그거 민관 합작 사업인데 이렇게 엎어지면 어쩔?
그럼,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에 사업협약을 조정하자.
지은건 지은거고, 돈 더들어갈꺼 이런거 저런거 세금으로 할수 없으니 대기업 몇개를 더 붙이건,
사업을 변경해서 합리적으로 여건을 개선하고 애로사항 해결해서 상생방안을 마련하자.
근데 이걸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가 엎어버린거임.
CJ그룹은 결국 사업성 없다고 판단, 적당히 여기저기 경기도에 기부체납하고 얼른 사업 계약 협약 해제 함.
그리고 빠져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