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는 뭔가 가사는 그냥 곡을 채우는 도구로 본다면
블러는 하고 싶은 이야기에 리듬을 붙인 시인 같달까요
상류층 도련님들의 허무한 삶을 노래하는 블러, 하층민의 구질구질하지만 빛나는 삶을 노래하는 펄프
우리나라에도 이런 밴드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넌 절대 알 수 없겠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을 사는 게 어떤 기분인지
가야 할 방향도 없는 삶을 사는 게 어떤 기분인지
넌 이런 인생들도 있단 사실에 놀랄 거야
그렇지만 그들의 인생은 네가 이해할 수 없을만큼 빛나고 있다고"
캬ㅡ..
보통 언더 곡들까지 찾아보기에는 들어갈 품이 꺼려져서 그렇죠...
선거철 계급 투표 계몽곡으로 써도 될꺼에요.
어렸을 때는 펄프, 블러가 좋더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리세이의 목소리가 좋아지네요
백스테이지2에서 Common People에 맞춰 함께 율동(?)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ㅋㅋ
이번 펜타포트에 펄프가 온대서 고민 중입니다
나이들면 기타솔로가 있는 하드록으로
더 나이들면 블루스로...
그리고 저는 매닉스가 제일 좋았었습니다.
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휴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