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쓰시던 자전거가 고장이 나서 지난 주 화요일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몇 군데 검색해보니 금액은 비슷한데 11번가가 요즘 무슨 행사를 하는지 포인트를 몇천 원 더 주더라구요
거기에 혹해서 구매를 한게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13일 구매 후 어플을 통해 14일 출고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16일 배송 예정이었는데 오후까지 배송이 안되 송장 번호 검색해보니 택배 사이트에서는 송장번호 검색이 안되는거에요 (천일택배)
판매 업체에 연락하니 연락이 안되고 (1차 불안) 화물 택배라 좀 늦나보다 싶어 기다리다가 월요일 (19일) 업체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판매업체에서는 밖에 나와있어 바로 확인이 안되니 문자로 보내면 확인 후 연락을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기다렸으나 업체는 계속 연락이 안옵니다. 어플에 저장되 있는 송장 번호는 여전히 정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20일에는 11번가 고객센터로 문의를 넣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늦어도(!) 1~2일 이내 회신을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오늘 이 시간까지 회신이 없어 고객센터에 2차 문의를 넣었습니다
네.. 이 분들도 판매처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문의 안넣었으면 답변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다 잊혀졌을까요?
여전히 송장 번호는 검색조차 안되고 판매처는 연락이 없고 11번가 고객센터와 저는 답변만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는 판매처가 진짜 물건을 출고하긴 한건지 의심부터 가는 상황이에요.
차라리 출고 전이면 주문 취소라도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요
자전거를 타고 와서 직배송을 해줬어도 벌써 받았을 시간인데 말이에요. ㅋㅋㅋ
근데...기다리다 짜증나 있는 상황에 뭔가 기시감이 느껴져서 지난 내역을 찾아보니 ㅋㅋㅋㅋ
네.. 작년 이맘 때 어버이날 선물 구매했는데 일주일 이상 꿀먹하다가 물건 없다고 취소 시킨 곳도 11번가였네요;;;
그때는 쿠폰에 혹해서 샀다가 오히려 웃돈 얹어 다른 사이트에서 재주문을 했는데요
저의 부족한 기억력과 욕심에 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되어버렸어요
이번 건만 해결되면 11번가는 어플부터 지우고 쳐다도 보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혹시나 특정 일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시거나 금액이 좀 있는 물건 구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11번가는 피하는걸 고려하시길 추천합니다
판매처 관리를 안하시는거 같아요
11번가는 괜한 행사한다고 홍보비 쓰지 말고 판매처부터 관리 좀 하시길..ㅠ.ㅠ
채팅은 그냥 저장된 자동 문구 띄우고 있고요
구매자는 답답한데 사이트는 죄송한데 뭐 어쩌라구요~ 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 기분이에요
오픈마켓은 판매자정보 조회해서 간이사업자 거나 개인사업자고 통판번호 코로나시기이후면 거르는게 스트레스 덜받습니다. 성공팔이들이 부업으로 돈버는법 이런거로 무재고 오픈마켓 하는법 돈받고팔아먹어놔서 저런 노답판매자가많습니다
진짜 판매 업체도 제대로 확인해서 구매해야겠어요
이런 업체는 패널티를 주던지 뭔가 관리를 해야할거 같은데 그게 어려운가보네요
일주일 넘게 배송을 안해 문의하니 너무커서 배송이 안된다고 하다가 괜찮다니깐 산 가격에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사고나서 3만원 오름)
11번가 고객센터에 연락하고 난리를 치고나서야 배송되었습니다
판매처 관리를 아예 안하나봐요
웃긴건 이 댓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도 11번가에서는 특가 상품 사라고 광고 푸시가 뜨고 있네요 ㅋㅋㅋㅋ
11번가 저는 포인트 때문에 쓰는데, 같은 제품, 같은 업자로 보이는데 11번가가 옥션, 지마켓보다 비싸서 얘들은 관리를 안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짜 관리를 안한다는 느낌?
구매자만 답답한거져..ㅠ.ㅠ
최소한 문제 생겼을 때 중간 대처는 빠르게 해주더라구요..ㅠ.ㅠ
저도 지마켓 몇일 동안 얼마전 발송 안해 줘서 고객센터 전화하니 판매자와 연락후 취소 가능하다고
해서 아직 발송도 안했는데 무슨 판매자하고 연락 하냐고 소비자 직권 취소 해 달라고 조금 큰 소리 내니까
바로 해 주더군요
요즘 그나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덜 하더군요
'가송장' 으로 의심된다는 문구를 꼭 넣어서 고객센터에 항의하세요.
이런 업체는 좀 플랫폼에서 관리를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에요
물건도 안보내놓고 가짜 송장번호 주는 건 사기잖아요?
대부분의 오픈마켓 플랫폼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주문이행 시간이 있고 여기서 1차 페널티가 발생됩니다.
당일 오후 ㅇㅇ시 이전 주문 당일 발송처리 이런식으로 먼저 약속을 합니다.
오후 2시 마감 오후 4시 마감 이런식으로 지정을 해놓습니다.
(저는 오후 2시로 여유있게 잡아놓고 오후 4시까지도 물건 보냅니다)
약속시간이 되었는데 송장번호를 안넣으면 거기서 주문이행점수가 까지기 때문에 페널티가 발생됩니다.
재고가 없는데 무턱대고 주문을 받았다... 여기서 두가지 고민을 합니다.
가짜 송장번호 (가송장) 을 넣어서 보내는 척을 하고 하루이틀 버틴다
또는 고객에게 요청해서 취소처리를 부탁한다, 아니면 그냥 페널티 조금 먹고 취소시켜버린다
저 업체는 여기서 가송장을 선택한겁니다. 며칠이라도 버티면서 발송을 해보려고 했겠죠.
송장번호 채득해놓고 나서 붙일 물건이 없었거나
정말 미어터지게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아직 포장작업을 안했거나
아무튼 그래서, 플랫폼들이 대부분 가송장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규제를 합니다.
---------
다만, 자전거라고 하셨으니 화물택배일 가능성도 있어 하나 더 말씀드리면
화물택배는 배송조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앙집중 허브식으로 가는게 아니라 대리점 to 대리점이나 대리점 to 고객으로
장거리 배송을 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택배인척 하는 물류시스템 (보통 침대나 가구류에서 많이 쓰는 방식)
으로 송장번호 찍어놓고 한 날짜에 몰아서 트럭에 때려박고 지역구 투어하는 방식도 있긴 합니다.
색상 확인이 안되서 어쩌고~ 하며 양해만 부탁 한다고 하기에 (그것도 판매처도 아닌 11번가 고객센터가!!) 판매처 믿을 수가 없으니 환불 받고 싶다고 해서 다행히 바로 환불 받았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업체 확인하고 후기 살펴본 후에 같은 물건 다시 주문했네요
일주일 시간만 버리고 신경은 신경대로 쓰고 말이에요..ㅠ.ㅠ
11번가 어플은 바로 지우고 다시는 들어가지도 않으려고요ㅡ"ㅡ
11번가가 좀 더 느슨한 편이지만
결국 어느 플랫폼이나 똑같긴 합니다.
사입이 아닌 오픈플랫폼인 이상
전적으로 입점업체의 양심과 업무 문제인데
약속을 어겼을 때 페널티 차이가 있습니다.
판매자한테 아주 가혹하게 수수료를 떼는
GS샵 같은 종합몰의 경우
가송장은 커녕 당일 발송 약속만 못맞춰도
바로 판매중지 걸어놓고 소명자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