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60216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1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 유럽 외교관들을 향해 경고 사격을 했다가 사과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공인 외교단을 표적으로 고의로 실탄 사격한 극악한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외교관은 "제닌 난민캠프의 파괴 현장을 보기 위해 캠프 경계를 방문하던 중 반복되는 총소리가 들려 모두 차에 올라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대표단이 승인된 경로를 벗어나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 진입했다"며 "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군인들이 이들을 멀리 떨어뜨리기 위해 경고 사격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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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한국 튀르키예 이집트 등등의 외교관들이었다고 합니다.
지역 강국 내지는 국제 외교무대에서 힘 좀 쓴다는 나라 미국 빼고 다 모였는데 거기다 총질을 했네요...
이스라엘이 막 나가는 나라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정말 막 나가는 듯...
일단 이스라엘 입장은 그들이 군사구역에 진입하려해서 경고했다 vs 대표단 입장은 사전 협의된 동선이었고 가이드가 이스라엘군이었다
라는 입장인 거 같습니다.
가자지구 공세와 맞물려 유럽은 향후 4주동안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무역협정의 효력 정지 등이 거론된다네요
(이스라엘의 최대 무역상대가 EU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