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퇴근하고 오니까 방바닥에 개미가 있습니다.
한마리 잡으니까 여기저기서 계속 튀어나와서 순식간에 몇십마리 잡았어요.
5년간 원룸살이 중인데 개미가 나온건 처음이네요.
검색해보니 검정꼬리치레개미? 요녀석인거 같습니다.
개미와의 전쟁이 시작되려나 긴장했는데 지금 첫 발견 후 3일차인데 개미가 안보여요.
진짜 한마리도 안보여서 장판도 들어보고 싱크대 밑이랑 화장실이랑 전부 구석구석 살펴도 없네요.
트랩은 설치 안했구요.. 이렇게 자연적으로 사라질수도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정찰대 였나?
안전한 길을 찾다 실패해서 다른 길로 가려고 할껍니다.
개미는 보이면 바로 죽이는게 아니라, 이동 동선에 개미약을 살포해서 잡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개미집까지 확실하게 박멸됩니다.
아, 저는 박멸에 늘 실패해서 ㅠㅠ 매년 개미약을 발랐습니다.
개미가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가 다시 갑자기 사라졌다면 밖에서 들여온 물건에 붙어 들어온 경우일겁니다.
15살 까지 황침개미, 그리고 검정꼬리치레개미와 살아본 경험 있습니다.
개미는 애완동물이나 아기만 없다면 젤 형태로 된 맥스포스 구석에 뿌려두면 금방 없어집니다.
집이 저층이라 화단에서 왕개미들이 기어올라왔는데 베란다에 이거 뿌려두고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