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는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4.5일제는 딱히 그런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종별, 근로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지금도 그냥 회사 오너가 이제부터 금요일은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해~
라고 하면 그게 4.5일제죠. 이미 그런 회사들 많지 않나요?
이준석은 여기에 뭐 얼마나 거창한 정부정책을 기대하고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하긴 억까가 일상인 놈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준석이 너라면 어떻게 할건지가 궁금하더라구요.
그제 토론을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애초에 준석이는 공약이 없어요.
그래서 나름 머리굴린게, 상대의 공약을 보고 마치 취조하듯 캐 묻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지 나름의 살을 더해서 지 공약으로 쓰는거죠.
이재명 대표에게 '어떻게'를 자꾸 강요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약 훔쳐보려다 딱 걸린것 같은 느낌..ㅋ
앗 아아.. 이미 저희 회사도.. 시행하고 있고.. 건너건너 아는 회사들도 일부는 이미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긴 합니다.
울 회사도 격주 4.5일 시행 중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반차를 내기 때문에 금요일은 격주로 쉽니다.
맞습니다. 최고의 장점이죠. 격주반차.. 금요일 휴일..
준석이 정책은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텍사스.. 한숨나오긴하죠
그렇긴하죠. 저희도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전혀 회사에 아무런 영향도 없고 오히려 직원들 사기만 올라서 분위기 좋아졌죠.
저는 일단 어떤 자금정책이라던가보다는, 그렇게해도 된다는 일종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자발적 4.5일제를 시행하는 회사들을 좀 모아놓고 대국민 간담회? 그런걸 하는것도 좋아보이구요.
삼성의 야근은 삼성을 안다니는 근로자도 알고있을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있죠 ㄷㄷ
있었죠. 저는 당시엔 신입이라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저 다닌 회사도 하루일당을 깠습니다.
곧 ai시대입니다.
어차피 근로시간 단축은 피할 수 없을거고, 문제는 임금인데 저도 4일제로 간다면 정부의 개입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5->4.5는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영업은 논외이지 않을까요?
어차피 자율시스템이라..
2시간 30분이니.. 하루 한시간 급으로 줄여야 주 4.5일제 효과가 있겠네요
거 기왕하는거 좀만 더 줄여주시면 좋겠는데요..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독일도 4.5는 많이 하고들 있더군요
독일은 공식적으로 주 4일제로 전환을 검토중입니다
독일은 오히려 일 더 하면 안되는 분위기라면서요 ㅎ
그냥 저냥 다니고 싶으면 남이 하는거 말리는거고요 ㅎㅎ
독일경제도 주7일 근무하는 중국발전속도에 가장 먼저 큰 타격을 받지 않을까싶습니다. 폭스바겐 회장은 주4.5일제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더군요
제가 다니는 그룹사는 주4.5일제, 격주 4일제, 개인별 자율근무 등으로 자회사마다 다르게 적용 중인데요, 모두 주40시간 유지를 전제로 합니다.
멀쩡하게 잘 굴러가고 있고, 직원들도 모두 만족합니다.
다만 진정한 주4.5일제가 되려면 주 40시간이 아니라 주36시간으로 바뀌어야겠죠.
사무직의 경우 생산성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지만 문제는 생산직입니다.
공장은 24시간 돌아가는데 주당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채용을 늘리거나 초과수당이 지출되어 기업의 비용이 올라 갑니다.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급여를 줄인다면 노동자의 동의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겠죠.
듣고보니 그렇네요. 사무직은 괜찮지만 생산직일때 기업의 비용증가..
그렇죠. 문제는 제조업 입니다.
제조업은 업무 시간이 곧 생산량이기 때문에 임금 삭감없이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공무원은 국민들이 세금 내서 월급 받는 입장이니 국민들에게 세금 더 내라고 하면 해결됩니다.
국민 세금 부담이 크게 증가하겠지만 세금 안낼 방법이 없으니까요
일반 기업들은 대기업 같은 소수만 가능할거고 중견기업 중소기업은 불가능 합니다.
생산직 판매직 서비스직 등등 여러 직종의 근로자도 근무시간을 줄일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공무원과 소수 대기업 사무직 10-20프로만 좋아질겁니다.
과거에도 쭉 그래왔는데 정치권이 노동자 환경을 개선시키려고 법을 만들면 극소수 대기업과
공무원만 좋아지고 중소기업과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졌습니다.
전체 노동자 80프로 정도 해당되는 중소기업은 예외 조항 두고 중소 노동자는 보호해주지
않는게 이들까지 혜택이 돌아가는게 불가능 합니다.
정치인들이 휴식일 보장 임금인상을 해주는게 아니라 기업에게 강제하는 상황이여서
중소기업 중견기업은 그럴 형편이 못되는 기업이 많고 소외 받는 중소노동자를 정치권에서도
방치한게 사실입니다.
정치인들이 노동자 권리 보장을 해주면 해줄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과 복지 휴식일
격차가 계속 벌어진거고 중소 노동자들은 박탈감 느끼고 있는 겁니다
중국 동남아 대만 같은 경쟁자 보다 한국산 제품이 비싸서 지금도 해외로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청년실업은 사상 최고인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 나갈겁니다
우리가 경쟁하는 제조업은 미국 유럽이 아니라 중국 대만 동남아입니다.
미국 유럽 같은 나라들은 제조업 폭망했고 달러패권이나 관광업 금융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여서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한국과 처한 현실이 다릅니다.
중국은 896이라고 해서 8시 출근 9시 퇴근 주6일 일하면서 주80-100시간씩 일하는 기업도
있고 대만 노동자들 임금은 한국의 절반 동남아는 한국 노동자 임금 반에 반반 수준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은 일본 잃어버린 30년 방식으로 망하는 나라인게 확정인 상황이고
해외로 공장을 이전해야 되는 분위기에서 주4.5일 도입하면 고민하던 한국 기업들 대부분
해외로 빠져 나가고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하고 공장이 빠져 나가는 지방은 붕괴 될겁니다.
서울 경우야 대기업 사무직 본사가 있어서 충격이 덜하지만 지방 경우는 심각하게 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