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씨..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70학번 문수씨..
노동자를 위해 불의에 맞섰던 문수씨..
그 모진 고문을 겪고도 심상정의 위치를
말하지 않았다던 문수씨..
노동계 전설이자 민중당 창당인 문수씨..
그러나 끝내 변절하고 역사의 죄인들 당에
어언 30여년 째인 김문수씨!
국회의원도 해먹고 경기도지사도 해먹고
운명인지.. 노동부장관까지 해먹고
이제는 대통령후보까지 한 김문수씨!
알량한 국회 의자에 허리세우고 앉아
꿀먹은 벙어리마냥 국민한테
사과 한마디 앉고 버티던 김문수씨!
자명한 내란을 뱀의 혀처럼 노회한 말로
비호하던 김문수씨!
당신이 숨겨진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직 희미하게 나마 그 젊은 날을 기억한다면
이제는 소주 이름 따위로 폄하된
처음처럼 이라는 단어가 문득 떠오른다면
가슴속에 사람의 피가 흐른다면
임명장 종이값도 안될 그 후보직 사퇴하세요.
국민들 앞에 무릎을 꿇으세요.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십시오.
남겨진 그 당은 존재할 껍데기마저
부정당하고 모래처럼 흩어져 버릴겁니다.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남은 인생을
혁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