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AI 기반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이 많습니다. 뭐 이전같으면 배부른 고민이겠지만...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코파일럿, 알렉사, 챗GPT 등 기기마다 각각 다른 AI가 돌아가니
여러 브랜드(삼성, 애플, 메타, 아마존 등) 제품을 혼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경험이 너무 중구난방이고,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통합된 AI가 모든 기기에서 일관되게 작동하면 정말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공개된 애플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애플 생태계(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TV, 홈팟, 비전프로 등) 안에서는
‘통합된 AI 경험’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특히 애플은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TV, 스마트 스피커, MR 기기까지 하드웨어 폭이 넓어서
생태계 안에서만큼은 다른 브랜드보다 완성도 높은 연동성과 일관성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공개된 정보를 보면,
아직은 기능도 제한적이고,
대화나 이해 수준도 ChatGPT, 제미나이 같은 타사 AI에 비해 확실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지원 언어도 좀 그렇고
복잡한 자동화나 자연스러운 대화, 창의적인 활용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또한, 프라이버시 중시 정책이나 기기 내 연산 중심 설계 등으로 인해
최신 대규모 클라우드 AI에 비해 기능이나 반응 속도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그래도 애플이 워낙 피드백을 반영해서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자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의 강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기능과 연동성이 얼마나 빨리 개선될 수 있을지 기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 애플인텔리전스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언제쯤 기대치에 부응할 만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시나요?
- 현재의 미흡한 상황에서 진짜 실사용에 도움이 될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애플 특유의 보수적인 행보 때문에 한계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혹시 실제로 애플 생태계에서 AI 기능을 활용해보신 분들은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도 궁금합니다.
실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
또는 애플 생태계와 다른 AI 서비스들을 모두 경험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애플기계는 맥북만 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또 얼마나 적응이 편할지도 걱정이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여간에 저도 참 좋아하고 재밌어하지만, 열정적인 삽질보다도 안정화된 좋은 서비스로 생산성 향상이나 그냥 편하게 쓰고자하는 욕구도 점점 커지네요.
그런데 실사용입장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인가보네요. 사실 모르고 안쓰고 생각자체도 없는 상황에서는 불만이 크게 없을수있는데, 현재는 많은 분들이 이미 다른 AI서비스에 많이 노출이 되신지라 실망감도 더 크신듯합니다.
저도 괜히 애플 기계 세트로 마련했다가 왜 이것도 안돼? 하면서 불만이 클까봐 걱정도 됩니다.
애플인텔리전스가 발전한 미래가 곧 올것이니 미리 넘어가느냐, 아니면 애플은 AI기능이 너무 부족해져서 점차 경쟁력 및 점유율을 잃게 되느냐 그것도 궁금합니다.
예전엔 애플이 사용자 데이터가 많아서 유리할거다 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틀린 얘기가 되었고요.
결국 외부 업체랑 깊게 손 잡아야 되는데
삼성 같은 업체야 외부 서비스업체와 손잡는게 크게 부담되는건 아닌데 (어차피 안드로이드는 구글꺼니)
애플은 회사 방향을 고려하면 힘들겠죠. 애플이 자사 핵심 컨트롤을 외부업체에 맡길 수 있을지는 굉장히 부정적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