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쯤 전에 사서 열심히 타던 미니밸로가 있습니다.
나름 경량화에 공을 들인 놈이다 보니 와이프가 가끔 타고 다니는데요 (자기 자전거도 있으면서...)
이게 뒷바퀴가 계속 바람이 빠진다는 겁니다.
튜브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펑크가 났나...싶어서 튜브를 빼서 물에 담가봤는데 공기 새는 곳 없고....
그래서 밸브쪽 머리가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서 그런가...하고 몇번 공기를 넣어봤는데 다음날이면 바람이 다 빠져 있어서....
아 튜브 바꿔야 하나보다...하고 튜브를 사려고 알리를 뒤지다 보니... 프레스타 밸브 자체가 분리가 되는군요....
프레스타 코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그래서 혹시 싶어 보니까 그놈이 풀려 있었네요...
자전거는 배워도 배워도 뭔가 새로 배울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10년도 전에 자전거 타고 양평 왕복하고 찍은 사진이네요....
가끔 정비해서 그래도 굴러는 가는데, 리어 쉬프터가 고장이 나서 한 3단 정도밖에 선택이 안됩니다. 8단 티아그라라 구할데도 없고.... 이걸 이대로 타야 할지 아예 갈아 엎어야 할지 고민이긴 한데...
1년에 진짜 두세번 타는지라 아마 이대로 안고 죽지 싶습니다 -ㅅ-);;
삐딱해지지 않게 잘 고정해 보시고, 그래도 빠진다면 펜치로 잡고 저 코어 부분을 돌려보시면 됩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쬐만한 공구가 있기는 한데 딱히 대단할게 없는 구조라...)
프레스타 밸브 코어가 분리가 되는 튜브가 있고, 분리가 안되는 튜브가 있으니 그것부터 확인해 보시고
밸브코어 분리 공구가 있어요. 몇백원~몇천원 얼마 안 합니다.
롱노우즈로 하셔도 대충 되고요.
테프론 테잎 있으시면 밸브코어 나사산에 한두 바퀴 감으시고 체결하심 더 좋습니다 ㅎ
자동차랑 다르게 자전거는 훨씬 고압을 사용하니까 바람이 잘 빠집니다.
제 경우는 3일에 한번타도 항상 체크하면서 탔습니다.
우선, 주변에서도 원래 그정도 빠진다는 의견이 있어, 그냥 사용중이긴 해요. 근데 생각보다 빈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위에 말슴주신것처럼, 빠지는게 있고 안빠지는놈도 있다는군요..집에가서 확인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겁쟁이라.. 그리 가득 넣지않다보니, 그래도 이리 자주 빠진다고? 라는 생각이긴 햇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틀렸을 수 잇구요...
기어시프터 변속선 다 제거했죠 ㅋㅋ
속도는 느리지만 근육훈련용 케이던스 훈련 마실용으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