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를 다룬 작품이고,
(시즌3) 장편 드라마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매불쇼에서 소개 되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는데,
시청하려 확인해보니,
이전에도 소위 말하는 '요약본'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던 드라마더군요.
33년의 주기를 가지고 타임패러독스가 반복되는
어느 도시의 주요 패밀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의 특징은,
우선,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하면서 등장하는 여러 가문의
주요 캐릭터의 수가 꽤 되는 편입니다.
대개 세계적인 재난, 또는 국가 단위로 묘사 되는 것 보다
이렇게 지역적 한계를 두면서 동시에 여러 인물을 얼키게 한다는 것은
밀도 있는 스토리로 가겠다는 작가의 설계입니다.
비슷하면서 다른 케이스가 왕좌의게임이 있겠습니다.
스케일이 더 크니, 모든 캐릭터에 집중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주요 캐릭터의 수가 많은 편이고,
그 각각의 서사에 공을 들이게 되는 만큼,
방대한 이야기 구조를 가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다크'는 이런 면에서 지역의 한계가 있기에
빠른 전개가 가능해집니다.
즉, 여러 캐릭터가 얽힌 다소 복잡한 이야기를
일반적인 전개로 풀면 상당히 느리고 상당히 양이 많게 되므로,
각각의 캐릭터의 시점으로 수시로 전환하며,
그 각각의 스토리를 빠르게 전개 함으로서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만화로 치면 '원피스'가 있겠습니다.
어떤 섬의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면,
각각의 캐릭터가 서너개의 단위로 쪼개져서 움직이며,
정보도 모으고, 어떤 갈등에 얽히기도 하면서,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장으로 가는 동안
숨겨진 음모와 갈등을 풀어 나가는 과정의 밀도 있는 전개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수 십명의 주요 캐릭터.
타임패러독스 작품인 만큼 여러 시대가 나오므로,
이 드라마를 볼 때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자 선택한 제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제 경우 너무 긴 작품은 이제 잘 안 보게 됩니다.
긴 작품의 100이면 99는 ... 중간 중간 불필요하게 늘어지는 장면들이 있기에...더욱 그러한데요.
제가 쓴 방법은,
요약본의 활용으로,
우선 놓치면 안 되는 장면 까지 삭제하지 않는,
요점을 잘 짚어 주는 유튜브 채널을 하나 찾아 놓은 후,
다크 시즌1의 3화 정도까지는 정주행을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요약본만으로는 전달 되기 어려운 뉘앙스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후 분량부터 요약 본을 통해 시즌1을 마무리 짓고,
(시즌 마지막 30분 정도는 다시 원본을 봅니다)
시즌2부터 다시 정주행을 합니다.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대상은,
'로스트'와 같은 미스테리물을 좋아 하시는 분.
그러면서 주요 캐릭터들의 서사가 잘 짜여져 있는 것을 선호 하시는 분.
스피드한 전개를 원하시는 분.
다소 복잡한 인물 관계도에 싫증을 느끼거나 힘들지 않고, 오히려
이런 추측 저런 추측을 하며 해결 과정을 즐기는 분.
타임패러독스물은 좋아 하나 양산형은 질리신 분.
앞부분 재미있게 보다가 잠시 안보다 다시 보니 무슨 말인지 다 까먹고..
결국 다시 몰아서 정주행했습니다.
봐야겠군요.. ㄷㄷ 대상에 전부 포함되네요
헐...그렇군요.
독일 드라마 특유의 색이 있는가 봅니다. ㅎㅎ
전 어바웃타임으로 봤습니다.
저도 시리즈물은 투입되는 시간이 많아서 스킵하게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시간여행물은 참 좋아해서 장편이고 단편이고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https://dark.netflix.io/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