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판사들만은 아니지만요.
저는 살아 온 궤적상, 직업상 업무 관련 접대라는 걸 할 일이 없었지만.
주변을 보면, 특히 건설업 관련 일을 하던 지인을 보면 접대라는 게 제가 어릴 때 막연히 상상하던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루틴'이더라고요.
어떤 직업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접대를 수시로 하는 거고
어떤 직업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밥 때 밥 먹듯이 공짜술을 얻어 먹으러 다니는 거고.
그런데 판사들이 삶을 그런 루틴으로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본인의 뱃속에 칠해진 그 술과 밥들로 인해, 정기적으로 상납 받아 온 무언가로 인해 어처구니 없는 판결들을 얼마나 했을지.
우리의 법치가 얼마나 허울 뿐인 모래성인지 상상하는 게 두렵네요.
여기에 내기골프로 적당히 잃어주면서..
그렇게친목쌓이고 업소측에서 사진찍으며 좋게지내다가
그사진이 나중엔 발목잡는거죠
일단일진행 하려면 접대를 패시브로
전관예우란 것이 오래전에 사라진 판사들과 달리 이쪽은 현재진행형이라.
건설업 특성상 접대 참많이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해서 그냥 제품명 뭐뭐뭐 사서 보내라고
합니다. 딸도없는데 혼수 서너명 해서보낸거
생각하면 이가갈리네요 그와중에 왜빨리안오냐고
재촉하는분도 계시고 그래 다좋다치고
접대라도 받았으면 좀 편의를 봐주던가
그런것도 아니여서 참 짜증났던 기억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