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공부를 해야겠다
1. 지난 연휴기간동안 짧게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동네인데다 애니로 매운 일본어 + 손짓발짓, 급하면 번역기로 최소한의 소통이 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시나리오에 없는 상황에는 대처가 어려웠고, 그 덕에 잔뜩 긴장을 해서 일본어가 어느정도 가능했던 친구에게 더 의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친절함과 기다려주는 여유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드럭스토어에서 안 산 물건 찍어버린 직원도...)
2.업무와 관련해 영어로 외국인을 상대할 일이 가끔가끔 있습니다.
다행이 중/고등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예상하지 못 한 복잡한 설명을 듣고, 대답하려면 막히는 순간이 많더라고요... 지나고나면 '아 그렇게 설명하면 됐었겠구나' 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영어 발음때문에 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3.한국어까지 못 하면 안되는데....
대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잘 써진 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의사소통 과정에서도 종종 버벅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거그거'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 못 했는데, 이제 제가 그러고 있더라고요(?)
짧은 글이나 사진의 비중이 큰 SNS의 영향인지, 어순이나 문법따위 무시하고 던져줘도 잘 알아듣는 Ai를 많이 사용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말하고 글 쓰는 연습이 필요해진 기분이 듭니다..
계신동안 고생많으셨겠습니다 *^-^*
영어발음은 놀랍게도 중국 상하이, 북경 같은곳에선 어린 학생들의 영어 발음 수준이. 정말 좋더라구요. *^-^*
다만 중국인들 특유의 성조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이해가 안되서 몇번을 다시 읽게 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