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어와 같은 위치에 있는 영어.
영어는 한국인이 미국으로 여행 갔을 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의 활용도를 같이 감안해서 보면,
미국인이 한국에 오는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소한 여행지의 인사말 정도는 알아두고,
쓰는 것에 있어서 비영어권이 상대적 비중이 다른 것은
좀 생각해 볼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위의 쇼츠를 보고....
(제 생각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의견을 말해보자면,
적어도 프랑스어로 인사말을 건네기만 했어도
대답의 자세와 질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중동 지역, 몽골을 비롯한 중앙 아시아 여행지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국의 인사말 만으로도...호감도가 달라지고 자세도 달라지고,
서비스의 질이 달라지는 케이스가 꽤 됩니다.
그런데 영어권 국가 시민들은 유독 이런 쪽에서 인색하지 않나......
없진 않은데, 상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많다고 느낍니다.
위 쇼츠 영상은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보는 꽁트로 보입니다만,
그 내용을 보고 생각나는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네. 쇼츠 영상 내용이 그런 내용입니다.
저 영상에 나오는 배우가 바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해진 사이몬 페그 입니다 ㅎㅎ (지금 내한중 이더군요)
목소리로 알아봤는데, 저때나 지금이나 비슷한데요 ㅎ
파리만 가봐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대체적으로 불친절을 많이 느꼈습니다.
외국인이 영어를 쓰면 어떻게든 대답해주려고 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우리나라가 특이한 것 같습니다.
전세계가 외교와 무역 등으로 필연적으로 교류가 이뤄질 수밖에 없으니 공용어로 영어가 지정된거지, 모든 나라 국민들이 무조건 써야 한다 혹은 영어로 대답해줘야 한다와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여행가면 그나라 기본적인 인사나 언어정도는 알아가는게 예의 인 것 같다고 생각 되네요.
우리나라가 좀 특이하죠. 영어로 물어보면 꼭 답해줘야 할 것 같고 못해주면 미안한거 같고..한국에서 한국 말 쓰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ㅎ
4월님만이 글 쓴 의도와 맞는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캐나다 퀘벡 프랑스어는 프랑스어 사투리같아요. 퀘벡 출신 가수 셀린 디옹이 프랑스어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서 프랑스 표준어(파리 지역 프랑스어)를 익히느라 노력했다고 주워들었습니다.
파리에사 만난 프랑스 인은 영어 잘해서 길도 잘알려주고요
케바케 아닐까요?
프랑스 여행 갔는데 불어로 좀 한두마디 건내보면 대부분 본인들이 답답한지 서투른 영어로 대답하더라고요
특히 젊은 층은 우리보다 영어 잘합니다. 90년대 까지나 영어 할 줄 알아도 불어로 대답했습니다.
많은 경우, 오히려 애매한 불어로 하는 것보다 영어로 하면 훨씬 친절합니다. 우리랑 다르게 외국인이 불어 잘한다고 별로 안쳐줍니다. 대부분 그냥 답답해 합니다.
불어로 대답 돌아오는 건 대부분 영어 진짜로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죠. 프랑스인들이 영어 할줄 알면서 일부러 프랑스어로 대답한다는 얘기는 쌍팔년도 얘기입니다.
관광객 많은 도시와 매장들은 당연히 영어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EU전체로 보면 영어 가능자는 정말 많으니까요...
프랑스는 십여년전 부터 대도시 위주로 아이들 영어교육에도 열심인지 좀 되어서 그 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몇년 전에는 프랑스 내에서도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신문기사나 방송도 나오고 그러던 걸 봤네요
제 경우는 영어 사용해도 큰 문제없었는데요 프랑스인들이 영어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상당부분은 영어를 잘 못해서 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 아니고, 유럽엔 진짜로 영어를 못하는 백인들이 엄청 많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한국 와서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진짜로 프랑스에선 영어로 말걸면 영어 못하는 척 하냐'가 있다고 하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저 (님네 나라말) 못해요
혹시 영어 하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이거 다섯개만 서툰 발음으로라도 그나라말로 외워가면
여행지에서 대접이 달라집니다 어딜 가도요
가는 비행기 내내 외우면 됩니다
영어권출신이듯 비언어권출신이듯
당연하다는듯 다짜고짜 초면에 영어부터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죠
프랑스에서 동양인이 미국식 영어로 얘기하는것이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재수 없게 생각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파리 가보시면 프랑스어 떠듬떠듬 해도 답이 영어로 돌아오거나 아예 처음부터 영어로 말 걸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리 외 다른 지역은 저런 경향이 남아있을 것 같긴 한데 파리로 한정 지으면 오히려 프랑스어 써먹기가 쉽지 않아요 ㅠ
거까지 가서 남에 물건 팔아주고 돈쓰고 올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이거나 뭐 꼭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다만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냥 못하는 거예요.
영어 호객도 많이 합니다.
자국 언어 파워가 있는 나라들은 영어를 못하는(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굳이 영어 안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스페인도 비슷하게 스페인어 사용 인구가 많다보니 영어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