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진료 개념으로 보면 안됩니다. 서울이나 대도심으로 전원 안해도 될만큼 응급환자 대응이 핵심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시골도 지방도 다 사람사는곳이고 세금 내는데 돈이 들더라도 적정 수준의 공공의료로 대응은 해 줘야죠.. 적자나도 어느정도는 유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guattari
IP 220.♡.32.81
05-14
2025-05-14 22:28:03
·
@마뎅카솔님 응급진료도 배후 진료과가 있어야 의미가 있어요.... 내과 외과 신경외과 같은 일반과가 같이 있어야 응급의학과가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순 없지 않을까요..... 지역별 치료가능 사망률이 서울에 비하면 강원 충북만해도 30프로 이상 높은상황인데 내가족이 죽어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손가락 빨순 없잖아요. 내가 그런상황에 처한다면 매우 슬플것 같습니다. 본질은 지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머리맞대고 방법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마뎅카솔님 간단해요. 이전처럼 그 권역 내의 병원만 의료보험 받게 해주면 됩니다. 한국도 이전에 그랬고 선진국 포함한 대부분 국가들도 전체 나라 모두 보험적용시켜 주는 나라 없어요. 굳이 간다면 자기가 모든 돈 부담해서 가는거고.
환자없으면 수익이 떨어져서 시설, 인력 투자 안되는건 당연하고 의료진들의 경험, 숙련도, 연구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나라에서 월급만 지원해주는 밑빠진독에 물붓기를 하기도 어렵고, 그거 한다고 해서 의료기관 수준이 유지될수가 없으니까요. 응급의학과 하나 있다고 환자진료가 되는게 아니라 관련 여러과 모두 숙련도가 높아야죠.
1. 권역별로만 의료보험 지정하기 2. 수도권사람들도 빅5 이용못하게 하기 물론 2를 한다면 다른 수도권병원에 환자들 몰릴테니 1이 근본적 해결이지만 과연 어느 미친 정치인이 이걸 다시 되돌릴지는? 물론 해결하려면 1,2를 동시에 10년정도 하면 분명 다시 지방의료가 살아나긴 할겁니다.
blumi
IP 113.♡.252.94
05-14
2025-05-14 22:28:59
·
에휴......큰수술은 빅5 결국 간다쳐도, 병이 큰수술만 있습니까? 오만가지 수술까지 다 빅5로 갈까요? 응급진료는 어쩌구요? 나이들면 여기저기 다 아픈데 맨날 서울가요? 코로나같은 감염병 또 오면 그환자 다 서울에서 감당할까요? 이런 잘모르는 말씀 하시는 분들 보면, 주변에 자질구레 아픈사람 없어서 복받은 인생이라 다행인건가 싶네요.
guattari
IP 220.♡.32.81
05-14
2025-05-14 22:30:47
·
@blumi님 당뇨 고혈압 같은 간단한 질환도 다 서울 가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내과 외과 신경외과 같은 다른 과들이 다 있어야 응급의학과가 돌아가요...응급의학과 의사만 덩그러니 배치하면 망합니다..
병원이 한번가서 수술한번 받으면 끝나는데가 아니에요. 꾸준히 약타고 뒤처리하려면 계속 반복해서 다니는것도 많고, 온갖 노환 자질구레한 질병들 있어요. 당뇨 고혈압은 더더욱 지속적인 질환입니다 수십년 안고가는거에요. 그걸 매번 서울빅5가는 유난인들보다 아닌 환자수가 훨씬 많고, 물리적으로 힘들어서 그리 못해요. 지방인들은 무슨 서울로 텔레포트 가능한 사람들인가요. 다 생업 있어요. 내과 외과 신경외과 다 아직 지방에도 있어요, 이후 사멸되게 놔두면 점점 없어지겠죠. 지방은 어차피 사멸할거니까 손대지말고 10년뒤엔 엎어져 찢어져도 서울 빅5가서 꼬매야합니까?
t.t
IP 14.♡.81.235
05-14
2025-05-14 22:31:23
·
1차2차3차로 칸막이 나눠서 최대한 지방병원에서 치료 받게 해야죠.정부는 대신 지방병원 지원도 해주고요
guattari
IP 220.♡.32.81
05-14
2025-05-14 22:32:13
·
@t.t님 지방 사람들 빅5 쉽게 못 가게 허들 걸면 저항이 엄청날 겁니다....
t.t
IP 14.♡.81.235
05-14
2025-05-14 22:33:41
·
@guattari님 저항이 심해도 밀고 가야죠.민주사회라고 무조건 시민이 원하는대로 하는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t
IP 14.♡.81.235
05-14
2025-05-14 22:56:20
·
@이노바디스크님 폭등하면 폭등하는대로 둬야죠.의료정책에서 부동산 값을 따질 이유는 없습니다
김낄낄
IP 221.♡.170.76
05-14
2025-05-14 23:02:43
·
고양이목에 방울달면 좋기야 좋죠. 누가할진 모르겠지만. 표먹고 사는 정치인중에 성공해도 표도안나고 욕을 먹을 정책을 과연 누가할것인가. 그나마 특진비같은것도 없애던데요..
일리맛있어
IP 220.♡.83.4
05-15
2025-05-15 08:54:52
·
@t.t님 지방도 지방 나름이죠... 내 동네에 대형병원이 없는데 결국 대형병원 가야 한다면, 지방-지방 이동보다 지방-서울 이동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어요.
종합병원이라는게 여러 분야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돌아가는 곳인데 암 같이 급하지 않은 (단 이틀, 삼일이라도 생각해볼 시간이 있는) 질환들은 전부 ktx타고 서울로 가면서, 단지 심장 응급, 뇌 응급일 때를 위해, 단 1-2시간이 촉박할 때를 위해서 지방에도 병원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두가지가 공존할수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지방인데 주변을 보면 대다수는 지방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일부만 수도권 병원으로 가더군요. 수술후 최소 2~3일은 있어야하는 경우도 보호자 문제도 있고해서 수도권은 많은 부담이 됩니다. 지방이라도 위암수술 같은 경우 병상이 모두 차 있어서 위절제수술을 해도 수술후 2~3일 지나면 퇴원하라고 합니다. 병상이 부족하니 최대한 빨리 퇴원시키더군요. 심근경색 의심으로 응급실에 가더라도 위급 상황은 끝나고 지켜봐야해서 일반병동으로 이동해야할 환자도 빈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중간급 병원도 늦은 밤에 응급실 온 환자는 아파 죽겠다고 하는데 병실이 없어서 지금 입원 못하고 내일 빈 병실 1개가 생기니 진통제 맞고 집에가서 아침까지 참으라고 한 경우도 봤습니다. 지방의 종합병원도 위암 수술 받을려면 1달전에는 예약해야 수술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급 병원 문열기전에 이미 20~ 30명정도 대기하고 있더군요. 오전에 접수 늦으면 대기하느라 끝나면 점심시간 됩니다.
icefreez
IP 175.♡.37.192
05-15
2025-05-15 00:14:52
·
결국 돈이죠.
일리맛있어
IP 220.♡.83.4
05-15
2025-05-15 08:53:13
·
지방이긴 하지만, 나름 광역시입니다. 이런 곳 에서도 큰 병은 빨리 서울 가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회사 동료가 병원 세번 옮길 동안 소화제만 처방 받다 마지막 병원에서야 빨리 서울 가서 정밀검진 받아보라는 이야기 듣고 간암을 발견 했을 때는 이미 늦었었고ㅡ 와이프가 건강검진중 초음파 소견으로 산부인과, 내과를 병원 바꿔가면서 다녀도 '이상업는데요' 소리 듣다가 큰 병원 가서야 수술 날짜 잡는 사례를 겪었습니다. 지방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현실적으로 답이 안보이네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빅5 가세요가 당연함이 되어버렸는데 지방의료 키우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정작 빅5는 돈되는 것만 쪽쪽 빨아먹고 돈 안될때쯤 지방으로 다시 돌려보내는지라 지방의료가 클수도 없는 상태고요.
1급 2급 이런씩으로 급지 구분해서 수가를 두는것이죠
급지 구분 할때 특정 중심에서 일정 범위로 두는 것도 필요 하죠 아니면 큰 도시 경계에서 오픈 하는 잔머리를 쓰니까요
서울이나 대도심으로 전원 안해도 될만큼 응급환자 대응이 핵심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시골도 지방도 다 사람사는곳이고 세금 내는데 돈이 들더라도 적정 수준의 공공의료로 대응은 해 줘야죠..
적자나도 어느정도는 유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역별 치료가능 사망률이 서울에 비하면 강원 충북만해도 30프로 이상 높은상황인데 내가족이 죽어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손가락 빨순 없잖아요.
내가 그런상황에 처한다면 매우 슬플것 같습니다.
본질은 지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머리맞대고 방법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전에 그랬고
선진국 포함한 대부분 국가들도 전체 나라 모두 보험적용시켜 주는 나라 없어요. 굳이 간다면 자기가 모든 돈 부담해서 가는거고.
환자없으면 수익이 떨어져서 시설, 인력 투자 안되는건 당연하고
의료진들의 경험, 숙련도, 연구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나라에서 월급만 지원해주는 밑빠진독에 물붓기를 하기도 어렵고, 그거 한다고 해서 의료기관 수준이 유지될수가 없으니까요.
응급의학과 하나 있다고 환자진료가 되는게 아니라 관련 여러과 모두 숙련도가 높아야죠.
1. 권역별로만 의료보험 지정하기
2. 수도권사람들도 빅5 이용못하게 하기
물론 2를 한다면 다른 수도권병원에 환자들 몰릴테니 1이 근본적 해결이지만 과연 어느 미친 정치인이 이걸 다시 되돌릴지는?
물론 해결하려면 1,2를 동시에 10년정도 하면 분명 다시 지방의료가 살아나긴 할겁니다.
오만가지 수술까지 다 빅5로 갈까요? 응급진료는 어쩌구요?
나이들면 여기저기 다 아픈데 맨날 서울가요? 코로나같은 감염병 또 오면 그환자 다 서울에서 감당할까요?
이런 잘모르는 말씀 하시는 분들 보면, 주변에 자질구레 아픈사람 없어서
복받은 인생이라 다행인건가 싶네요.
병원이 한번가서 수술한번 받으면 끝나는데가 아니에요.
꾸준히 약타고 뒤처리하려면 계속 반복해서 다니는것도 많고, 온갖 노환 자질구레한 질병들 있어요.
당뇨 고혈압은 더더욱 지속적인 질환입니다 수십년 안고가는거에요.
그걸 매번 서울빅5가는 유난인들보다 아닌 환자수가 훨씬 많고, 물리적으로 힘들어서 그리 못해요.
지방인들은 무슨 서울로 텔레포트 가능한 사람들인가요. 다 생업 있어요.
내과 외과 신경외과 다 아직 지방에도 있어요, 이후 사멸되게 놔두면 점점 없어지겠죠.
지방은 어차피 사멸할거니까 손대지말고 10년뒤엔 엎어져 찢어져도 서울 빅5가서 꼬매야합니까?
빅5는 3차는 지역에 상관없이 바로 못들어가게 해야죠. 지방이건 서울이건요.
/Vollago
본인 부담금을 낮추어서 혜택을 주고,
응급 환자가 아닌데,
타 지역 병원 이용자와, 빅5 병원 이용자에게는
추가 불이익을 주어야 될 것 같네요.
종합병원이라는게 여러 분야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돌아가는 곳인데
암 같이 급하지 않은 (단 이틀, 삼일이라도 생각해볼 시간이 있는) 질환들은 전부 ktx타고 서울로 가면서,
단지 심장 응급, 뇌 응급일 때를 위해, 단 1-2시간이 촉박할 때를 위해서 지방에도 병원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두가지가 공존할수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진짜 중증이 확인된사람볼수있게만들면 지방의료 살아납니다.
빅5병원 주인들이 난리나겠죠
수술후 최소 2~3일은 있어야하는 경우도 보호자 문제도 있고해서 수도권은 많은 부담이 됩니다.
지방이라도 위암수술 같은 경우 병상이 모두 차 있어서 위절제수술을 해도 수술후 2~3일 지나면 퇴원하라고 합니다. 병상이 부족하니 최대한 빨리 퇴원시키더군요.
심근경색 의심으로 응급실에 가더라도 위급 상황은 끝나고 지켜봐야해서 일반병동으로 이동해야할 환자도 빈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중간급 병원도 늦은 밤에 응급실 온 환자는 아파 죽겠다고 하는데 병실이 없어서 지금 입원 못하고 내일 빈 병실 1개가 생기니 진통제 맞고 집에가서 아침까지 참으라고 한 경우도 봤습니다.
지방의 종합병원도 위암 수술 받을려면 1달전에는 예약해야 수술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급 병원 문열기전에 이미 20~ 30명정도 대기하고 있더군요. 오전에 접수 늦으면 대기하느라 끝나면 점심시간 됩니다.
이런 곳 에서도 큰 병은 빨리 서울 가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회사 동료가 병원 세번 옮길 동안 소화제만 처방 받다 마지막 병원에서야 빨리 서울 가서 정밀검진 받아보라는 이야기 듣고 간암을 발견 했을 때는 이미 늦었었고ㅡ
와이프가 건강검진중 초음파 소견으로 산부인과, 내과를 병원 바꿔가면서 다녀도 '이상업는데요' 소리 듣다가
큰 병원 가서야 수술 날짜 잡는 사례를 겪었습니다.
지방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현실적으로 답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