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에 이런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행사 열리기전 검색을 해봤는데
초청가수도 트롯트 가수 위주이고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없더라고요.
여기가 부산 최대 관광단지이기는 한데 이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아직 개발중인 공터이고요.
말그대로 그냥 흙바닥인 곳인데 요즘 하루걸러 비가 계속 왔죠..
여담으로 이 장소 바로 옆에 얼마전 불난 반얀트리가 있습니다...;;
저도 지나가는 길에 몇번 봤는데, 한번 들어갈까 하다가 입장료와 주차요금 안내판 보고 바로 차돌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세계라면축제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무슨 쌍팔년도 뽕짝을 계속 틀어놓더라고요. 지나가면서 들립니다.
포스터나 홈페이지 디자인 같은거 보면 나름 디자인 컨셉은 세련되게 잡아놓은거 같은데, 행사장 음악이나, 초청 가수 같은거 보면
가족단위나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어르신 위주의 취향을 맞춘 느낌? 뭔가 타겟 설정이 이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진짜 요리사들 와서 각나라 수제 라면들을 제공하나 싶었는데, 인스턴트 라면이 전부라는 것도 참 어이없었고요.
그런데 그 마저도 충분히 제공을 못했다고 하죠...

라면 축제인데 라면도 없도 뜨거운 물도 없었다네요.
별 역량없는 곳에서 일을 너무 크게 벌인게 문제였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