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은 그래도 그나마 상식적인 이야기는 많이 하네요
이 할배가 여러 사안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1.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정권의 총리가 대선에 나오는 건 명분이 없다. 윤석열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만들어 낸 후보이다.
2. 이준석의 동탄 선거 당선 사례는 대선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다만, 자기 미래의 정치적 자산을 위해 완주는 할 것이다.
3. 대법원 파기 환송은 잘못이다. 대법원장 쯤 되면 나라 전체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해야 하는데 법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했다. 그래서 파기환송이라는 무리한 짓을 했다. 대법원장 쯤 되면 신속한 재판을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풍파를 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신중한 생각이 필요한데, 대법원장이 그런 부분에 대한 생각이 없다.
: 이 내용은 저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조희대와 대법관의 행동 역시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무리 윤석열이 임명한 대법원들이 절대 다수라고 해도 저렇게 일사 분란하게 9일만에 졸속 판결 하는데 대다수가 동참했을리가 없죠. 아니면, 아예 정치적으로 영향을 끼치려고 저런 무리수를 뒀다고 봅니다.
4.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연히 재판은 정지되어야 한다. 헌법에 왜 그런 조항이 들어가 있는지 이해를 할 것 같으면 재판 중단에 대해서 굳이 논의할 필요가 없다.
5.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되어도 혼란이 별로 없을 것이다.
대략 이정도 내용 같습니다. 이대남들은 별로 좋아할 인터뷰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종인도 사법부를 무시하냐 이럴 것 같네요.
이준석 지지자들도 웃긴게 김문수 가처분은 정치적인 판단이다...라면서 조희대가 한 짓은 법리에 충실한 것이다.
법관회의 소식에는 판사들이 권력에 굴복했다고 하거나 정치적이라고 하거나..
아니..그 판사들이 전부 정치적이라거나 권력에 굴복했다면, 그럼 조희대와 대법관들이 정치적인 판단을 했다는 생각은 왜 못함?
오히려 행보로 보면 조희대가 더 무리한 셈인데? 더 무리한 조희대와 대법관들은 공정한 판결을 한 것이고, 졸속한 과정을 비판하는 판사들은 정치적이고 권력에 굴복한 판사들임? 심지어, 법원에 공무원 노조가 왜 있냐면서 그것도 까더군요.
암튼, 김종인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와있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