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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48092
■ DJ 동교동 사저, '등록 문화유산' 첫 관문 통과
군사 독재를 상대로 한 민주화 투쟁 시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투옥, 사형 선고, 가택연금, 납치 사건 등의 배경이 된 동교동 DJ 사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넘어, 우리 근현대 정치사의 굴곡을 상징하는 장소로 꼽힙니다.
지난해 7월,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부담 등의 이유로 개인 사업자에 매각해, 사저가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훼손될 수 있단 우려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사저가 위치한 지자체인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국가 등록 문화유산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연관 기사][단독] DJ 사저 50년 안됐다?…서울시, 국가유산 등록 신청 ‘보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72196
KBS는 앞서 이에 대해 서울시가 김 전 대통령 사저의 국가 등록 문화유산 신청을 '보류' 판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저가 2000년 철거됐다 다시 지어지며 등기부등본상 50년이 되지 않아, 국가 등록 문화유산의 서류상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림돌이 된 겁니다.
이후 서울시의회, 마포구, 시민 사회 등에서 김 전 대통령 사저의 국가 등록 문화유산 등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