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는 한국 특집호에서 “한국은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가성비(bang for buck)가 낮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네이처 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 국가별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은 이스라엘이 5.6%로 세계 1위며 한국은 5.2%로 2위다. 이어 미국(3.6%), 일본(3.4%), 독일(3.1%) 등 순이다. 주요 국가들 가운데 이스라엘과 한국만 5%가 넘는다.
하지만 한국의 연구 성과는 세계 8위에 그쳤다. 미국이 1위였고, 중국이 2위, 독일이 3위였다. 네이처는 국가별 R&D 경쟁력 및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성과 지표(셰어·Share)를 활용했다.
네이처는 자연과학 분야 최상위 논문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을 집계해 인구 수로 나눈 지표를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다. 한국은 GDP 약 5%를 R&D에 투입하고 있음에도 이 지표는 30 정도로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스라엘 지표는 60 정도로 높았다.
한국이 과학 분야에서 투입 대비 성과가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 ‘다양성의 부족’과 ‘학계와 산업계 간 선순환 고리가 약화됐다’는 점을 지목했다. 네이처는 “한국의 연구가 세계에 알려지는 것은 다양성과 개방적인 문화에 달려 있다”며 “해외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한국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심해 자율성이 부족하다”며 “규제로 인해 대학의 연구가 산업으로 제대로 흘러가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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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계 경쟁력을 높일 방안으로 우선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할 것을 조언했다. 네이처는 “과거 한국은 국가 (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에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과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과학계와 산업계 간 긴밀한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송세경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학계와 산업 사이에는 철옹성 같은 장벽이 있다”며 “교수 창업이 많이 늘고 있지만 창업 겸직이 허용되는 기간은 3년 정도로 매우 짧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이처는 또 “한국이 더 많은 국제협력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 인재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외국인은 2012년(473명)에서 2021년(1944명)까지 약 4배가 늘었지만, 이들 중 한국에 남지 않고 자국으로 돌아간 비중은 2018년 45.6%에서 2021년 62%로 매년 늘었다.
제가 이부분을 안적었네요
비슷한 수준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이스라엘보다도 성과가 적습니다
그나마 공학은 어떤걸 어느 시점에 만들어내겠다라는 형태로 진행되는거라, 기한 내에 구현하면 되서 상대적으로 과학과제들 보단 한국의 연구과제 시스템이랑 잘 맞죠. 근데 그것도 까놓고 보면 원천기술과 관련된 장기 과제쪽은 하기 힘들고 대부분 해외에서 핫한 기술을 여기저기 접목시키는 응용과제 쪽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이건 국내 시스템이 그런거라 어쩔수 없어요.
지들이 한글로 논문한번 써봐야 한국인이 영문으로 논문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느끼겠죠...한국교수 하나껴야 푸어 코리안 소리 안듣는거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가만보면 참 웃긴 놈들이에요...
이스라엘은 17위네요.
네이처는 다른나라 좋은거만 줏어다 어떤건 비율로 까고 어떤건 양으로 까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리고 기업에게 지원하며
학이나 연을 연계하는 매칭투자가 보편화된 국가입니다.
게다가 공학쪽 투자가 비중이 엄청 높은 국가이구요.
제생각에는 자연과학 분야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8위라니 우리 기초분야 투자를 생각할때 대단한 성과로 보여요.
물론 글로벌 R&D 확대나 다양성 확대 같은거는 참고할 이야기로 보이긴 합니다.
어디 거지 같은 논평을..
반도체. 다스플레이는 이제 뒤쳐지고 저물어가고
과거에 없던 방산. 우주. 핵융합 등에 성과를 보이기도 하고요.
네이처에 기고되는건 상용화되기 10-20년 앞서가는 연구단계 논문이 주류이다보니...
우수한 인재들은 전부 의대 등 전문직으로가는데..
이 와중에 핵융합 등 국내에서 선두주자로 나가있는게 신기하네요.
단계별로 검증 받으면서 생에 내내 열심히 연구 할 수 있도록 해야해요. 주니어들도 5-10년정도는 보장해주고, 성과를 보이면 또 5-10년 보장해주고, 최소 2-3단계에 걸쳐서 정년을 보장해줘야 허리라인도 단단해지고 진짜 연구할 사람들도 걸러지죠. 무슨 고시치듯이 미국 박사 → 연구실적 영끌 → 교수임용 이렇게 가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