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는데 황당하네요.
요즘 SKT에서 usim/esim 변경하지 않을 경우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데 이게 로밍완전차단이 기본으로 설정됩니다.
즉, 해외에 나가더라도 현지 통신사를 통해 음성/문자/데이터가 전부 사용이 불가합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SKT에는 Baro라는 상품이 있고, 에이닷전화 앱을 통해서 해외에서 데이터로밍/Wifi로 국내에 전화할 때 무료로 되야 하는데 이게 로밍완전차단에 막히는거죠.
(로밍 차단에는-SKT기준-음성수발신 차단 / 데이터로밍 무조건 차단 / 로밍 완전 차단 이렇게 3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최소한 단말기가 해외인걸로 인식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되질 않아요. 현지 도착하면 로밍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국가에 관련한 영사콜센터 문자와 통신사 로밍안내 문자가 오잖아요? 그것도 오지 않습니다. 에이닷전화앱에서도 유심보호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에는 통화는 반드시 국제전화(로밍)로 통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Baro모드로 전환이 자동으로 되지도 않구요.
아니... Wifi로도 가능했던 서비스를 문제가 된다고 싹다 막아버리고 공지도 없이, 힘들게 해외에서 센터에 전화했더니 문의하는 고객에 한해 유심보호 서비스를 풀고 쓰던가 아니면 로밍 요금제 가입을 하지 말라고 안내 한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해결책이 뭐냐 하니까 건의해 보겠대요. KT나 유플러스는 각 로밍 요금제별로 통화 무제한 무료 옵션이 있고, KT는 로밍 요금제 가입 안 해도 국내 통화 시(해당 국가에 한해) 국내 요금만 받거든요.
업무 등으로 mvoip등이 아닌 자기 번호로 통화해야 하는 사람들은 불안한 상태에서 로밍쓰던지 아니면 로밍요금 다 내야하네요.
해외에서 사용이 잦아 SKT Baro때문에 장기고객으로 남아 있었는데 고지도 없이 황당합니다. 이전에는 현지유심+SKT유심으로도 잘 되던걸 SKT유심로밍요금제 or Wifi로만 되게 막더니 이젠 조치도 따로 없습니다.
이참에 갈아타는거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겠어요. 대단합니다 SKT.
이심도 사용 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