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상:
- 원/달러 환율이 며칠 전 1440원대에서 최근 1380원대 (영상 촬영 시점 1384원)로 급락하며 원화가 초강세를 보임.
2. 일반적인 분석 (부분적 원인):
-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조짐 (중국의 일부 미국 제품 관세 면제, 펜타닐 관련 대화 의지 등)이 나타남.
- 이는 아시아 국가 통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최근 원화의 급격한 강세를 설명하기엔 부족함.
3. 진짜 원인: 대만 달러(TWD)의 급등과 그 파급 효과
- 대만 달러 폭등: TWD/USD 환율이 이틀 만에 약 10% 급등 (32.5 -> 29.7). 이는 21세기 신기록에 가까운 움직임.
- 배경: 대만 생명보험사들의 자산-부채 불일치
- 대만 생보사들은 고객 보험료로 막대한 해외 자산(약 1.7조 달러, 주로 미국 채권 등 달러 자산)을 축적함.
- 문제점: 고객에게는 대만 달러(TWD)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데(부채), 보유 자산은 대부분 달러(USD) 자산임.
- 헤지 부족: 향후 TWD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으로 달러 자산 하락 위험(즉, TWD 강세 위험)에 대한 환헤지를 제대로 하지 않음.
- 트리거 발생:미중 무역 갈등 완화 조짐으로 달러가 약세(TWD 강세)로 전환되자 문제가 발생.
- 보유한 달러 자산 가치가 TWD 부채 대비 하락하기 시작. (예: 100만원 지급 약속 -> 환율 1450원일 땐 680달러 필요 -> 환율 1350원 되면 740달러 필요)
-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달러 액수가 늘어나자, 대만 생보사들은 서둘러 달러 자산을 매도하고 TWD를 매수하기 시작함. 이 패닉 바잉(Panic Buying)이 TWD 폭등을 유발.
4. 왜 원화(KRW)도 같이 급등하는가?
- 대만 외환 시장의 한계: TWD 외환 시장은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부족하여 대규모 거래 시 비용이 비쌈.
- 원화 시장의 역할 (프록시 역할):
- 한국 원화 시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파생상품 시장도 발달함.
- 대만과 한국은 주요 산업 구조가 유사하여 TWD와 KRW 환율 움직임이 역사적으로 비슷했음.
- 따라서 TWD 강세에 베팅하거나 관련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투자자(대만 보험사, 헤지펀드 등)들이 거래가 용이한 원화(KRW)를 TWD 대신 매수하는 현상이 발생함.
- 추가 요인:
- 알고리즘 매매: 원화 강세 추세가 나타나자 추세 추종 알고리즘들이 매수에 가담.
- 손절매: 원화 약세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원화를 매수(숏커버링)하면서 강세를 부추김.
5. 결론 및 전망:
- 단기: 대만 보험사들의 자산-부채 불일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동성과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장기: 이 현상은 구조적인 변화라기보다는 특정 주체의 수급 문제로 인한 단기적 이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음 (영상 제작자의 개인적인 의견).
라고 하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원화가 오르긴 했어요 ㄷㄷ..
이번에는 대만 금융기관...
다음엔 어디가 먼저 팔아치울지, 눈치게임중일지도....
다들 단기적 이슈라는데...단기적 이슈가 계속 이어지면, 장기적 이슈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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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