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의 딸이 숨졌는데 뱃속에는 태아가 뛰고 있었다. 민정당 의원들에게 더도 덜도 말고 한 번만 똑같은 일을 당해보라고 얘기하려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왔으니
- 1989년 2월 22일, 국회청문회 김현녀 증인
◇여보, 당신은 천사였오.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 임산부임에도 학살된 최미애의 묘비명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 가족이 왜 총을 맞아야 했는가를 모르겠어요. 시위를 한 것도 아니고 고향에 돌아가려 했는데 왜 우리에게 무차별 총질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 1988년 5월 15일, 최연소 부상자 김준향
◇도대체 한 나라 안에서 자기 나라 군인들한테 어린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백, 수천 명이 피를 흘리고 쓰러지며 죽어가는데 나만, 우리 식구만 무사하면 된다는 생각들은 어디서부터 온 것입니까?
- 1980년 6월 9일, 노동자인 김종태 열사가 분신 직전 남긴 유인물 <광주 시민/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며> 중에서
<나무위키 펌>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와 관련한 증언들을 보고 있는데, 보고 있자니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하...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그냥 많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