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_soberman님 제가 복음주의에 관한 책에서 본 내용이 연결되어서 말씀 좀 드려보자면, 원래 미국의 개신교는 노예제를 지지하냐의 여부와는 별개로 현실사회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개념에 공감을 하다보니 현실을 개혁해서 이 세상을 개선해나가다 보면 이 땅에 천국이 도래할 것이단 낙관적인 생각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교리적으로 약간의 변용형이 있을 수 있으나 현실에 천국이 도래한다는 믿음과 낙관이 상당했다고 하죠. 풍요의 땅 미국에서 왜 그런 생각이 안들겠습니까.
그런데 남북전쟁을 통해 노예제를 지지한 남부연합이 패배하고, 남부쪽 개신교도들의 성향이 바뀌기 시작해서 현실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 이 세상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세상정치에 관여 안하고 영성과 신비, 내세로서의 천국을 열망하며 현실도피를 하기 시작하죠.
그렇게 이 세상의 종말을 확신하다보니, 그 종말을 앞당기는 수단으로 신약의 복음전도론, '천국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면 그제야 끝'이 온다는 구절에 꽃혔는지 몰라도, 외방선교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외부로 힘을 발산하기 시작한 시기에 남부의 복음주의 교단들이 앞다퉈서 아시아에 선교사들을 송출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함경도 지방의 전도 열풍으로 이어지고, 이 영성과 종말론, 신비주의로 가득한 복음주의 신앙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게 한국 기독교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죠. 애초에 그런 싹을 전한 거라고 봅니다.
트럼프를 지지하고 뽑아준 메가처치들의 원조가 되는 복음주의 교단들도, 저무는 시대의 패배의 굴욕을 감싸안고 원기옥을 쌓아서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고 하죠. 한국의 트럼프인 윤석열도 마찬가지이고...
@SoSo_soberman님 좀 잘못된 말이긴합니다. 당시 종교에서 천주교와 불교는 초기에 신사참배를 했고 끝까지 반대한게 개신교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신사참배하는 장로교 장로들 때문인지 역사와는 정반대로 떠돌아다니긴합니다.
3.1운동도 대표 16명이 개신교, 15명 천도교, 2명 불교이고 잡혀간 여자분들의 70%가 개신교인이였어요. 당시 개신교는 1.5%도 안 되었지만 종교적으로 독립운동을 하고 다른 종교는 신도들에게 독립운동을 하지말라는 시기였습니다. 천주교는 독립운동하는 신학생들을 퇴학시킨던 시기였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일본장교로 보낼 때였죠 105인 사건도 천주교 뮈텔주교가 총독암살 계획을 일제에 알려서 벌어진 것인데 105인 대부분이 개신교인이었습니다. 임시정부 상당수가 개신교인이었구요.
당시 1.5%밖에 없던 개신교인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105인사건도 대부분 개신교인들입니다.김구,안창호,여운형,이동휘 등 임시정부인사들도 개신교비율이 높습니다. 신민회는 85%가 개신교인구요. 임시정부에 기여한 신한청년단은 57%이구요.
신사참배거부로 교회폐쇄되고 몇천명이 잡혀가 고문 살인당하며 장로교를 포함 신사참배로 돌아서는 곳들이 생겼는데 다른 종교들은 초반에 돌아섰던 상황이고 3개종교 중 유일하게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해방때까지 독립운동한 종교입니다. 인티넷 상에 신사참배하는 장로교 장로들 사진 돌아다니며 역시 개신교 일본앞잡이네하는데 역사적으로 현재 메이저종교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한 종교입니다.
무엇때문인지 초기부터 해방까지 종교차원에서 독립운동을 막고 친일한 천주교는 면죄부가 주어져서 책임도 묻지않고 그냥 넘어갔죠. 명동성당 앞 터도 독립운동가 고발해서 얻은 땅인데요. 안중근 의사도 살인자이니 천주교인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90년대 복권합니다.
이상하게 역사와 정반대로 개신교는 친일했고 다른 종교는 독립운동했다고 믿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개신교는 친일로 돌아섰던 교파들이 극우와 군사독재에 붙은 것은 매우 큰 문제이고 반성하고 비난을 받아야 할 사항인데 독립운동과 관련해서는 개신교는 좀 다릅니다.
천주교와 불교가 신사참배를 하며 정통성을 잃었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끝까지 독립운동한 개신교는 이런 말이 붙더라구요
개신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시기는 해방이후이고 독립운동 시기에는 종교적으로 천도교와 개신교만 앞장 서서 독립운동한 건 맞습니다.
해방이후 정치와 결합한 개독교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일제강점기 때 다른 종교가 친일할 때 변절한 종단도 있으니독립운동한 종교를 대상으로 비판하는 건 불의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불의를 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죠
또한 정치적이라면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종교가 개신교이고 국힘은 불교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31%가 개신교, 국힘은 19%이구요. 극우개신교를 전체 개신교로 확대해석하면 아군을 내부총질하는 것이죠. 어떤 점이 문제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비판해야지 근거도 없는 주장읕 단순한 혐오표현일뿐입니다. 이찍들이 잘 하는 것을 우리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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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ks
IP 119.♡.28.90
05-05
2025-05-05 14:52:28
·
@아라굴드님 혹시 어떤 책인지 추천 가능하실까요? 모태신앙이긴 한데 요즘 교회를 보면서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
@Mickey20님 애초에 탄압이라고 쓰는 것도 개신교식의 역사서술이죠. 카톨릭의 압제에서 해방이란 도식으로 마르틴 루터와 그 외 개혁 사상가들을 언급하지만, 개신교 역사가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게 아니죠. 종교적 헤게모니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양쪽 모두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데, 잘잘못을 따지기 애매한 유혈사태와 살육들이 벌어지쟎아요. 카톨릭의 이름으로든 개신교의 이름으로든, 신앙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와는 많이 다르죠. 마찬가지로 메이플라워호로 대표되는 미국 청교도의 역사도 박해받아서 도피한다고 단순히 종교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단군신화의 마늘과 쑥이 상징하는 걸 현대적으로 해석하듯이, 청교도가 엮인 미국 건국신화도 해체해보면 오히려 단군신화에 비해 더 노골적이고 현실적인 분석이 가능한 세상이지만, 기독교들의 머리에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진 미국=영적 이스라엘 세계관은 신앙과 섞여 어찌할 수 없다는 게 문제죠.
노예제에 대한 참신한 해석은 당시 기독교도들이 도덕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권위에 복종하라거나, 구약에서 저주받은 인종을 유색인종으로 해석하거나, 아브라함의 아들의 실책에서 비롯된 인종론을 퍼뜨린다거나 하는,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얘기로 합리화를 하지만, 어쨌건 노예들과 공존(개종시키고 같이 신앙을 믿게)해야 되는 입장이니, 교리에 녹여내려고 애를 썼죠.
한반도 지역에 처음 개신교를 받아들일때, 정상적인 종교가 아니라, 마약 엑스터시같은 변질된 복음을 받아들였어요.
귤이 어느나라로 가면 탱자가 되는 수준을 넘어서..
마약같은 그 해악이 너무 커졌죠.
99가 순수물질이라고해도, 1퍼센트가 마약이면 마약인거에요.
완전변질되었죠.
신사참배 를 가르치고, 일본제국의 신민이 되어라라고 가르친 개신교가, 지금은 독립운동가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웃종교인, 유교, 불교, 무교, 선불교 등등이 그냥 참아주는 겁니다 .
제가 복음주의에 관한 책에서 본 내용이 연결되어서 말씀 좀 드려보자면,
원래 미국의 개신교는 노예제를 지지하냐의 여부와는 별개로 현실사회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개념에 공감을 하다보니 현실을 개혁해서 이 세상을 개선해나가다 보면 이 땅에 천국이 도래할 것이단 낙관적인 생각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교리적으로 약간의 변용형이 있을 수 있으나 현실에 천국이 도래한다는 믿음과 낙관이 상당했다고 하죠. 풍요의 땅 미국에서 왜 그런 생각이 안들겠습니까.
그런데 남북전쟁을 통해 노예제를 지지한 남부연합이 패배하고, 남부쪽 개신교도들의 성향이 바뀌기 시작해서 현실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 이 세상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세상정치에 관여 안하고 영성과 신비, 내세로서의 천국을 열망하며 현실도피를 하기 시작하죠.
그렇게 이 세상의 종말을 확신하다보니, 그 종말을 앞당기는 수단으로 신약의 복음전도론, '천국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면 그제야 끝'이 온다는 구절에 꽃혔는지 몰라도, 외방선교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외부로 힘을 발산하기 시작한 시기에 남부의 복음주의 교단들이 앞다퉈서 아시아에 선교사들을 송출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함경도 지방의 전도 열풍으로 이어지고, 이 영성과 종말론, 신비주의로 가득한 복음주의 신앙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게 한국 기독교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죠. 애초에 그런 싹을 전한 거라고 봅니다.
트럼프를 지지하고 뽑아준 메가처치들의 원조가 되는 복음주의 교단들도, 저무는 시대의 패배의 굴욕을 감싸안고 원기옥을 쌓아서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고 하죠. 한국의 트럼프인 윤석열도 마찬가지이고...
좀 잘못된 말이긴합니다. 당시 종교에서 천주교와 불교는 초기에 신사참배를 했고 끝까지 반대한게 개신교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신사참배하는 장로교 장로들 때문인지 역사와는 정반대로 떠돌아다니긴합니다.
3.1운동도 대표 16명이 개신교, 15명 천도교, 2명 불교이고 잡혀간 여자분들의 70%가 개신교인이였어요. 당시 개신교는 1.5%도 안 되었지만 종교적으로 독립운동을 하고 다른 종교는 신도들에게 독립운동을 하지말라는 시기였습니다. 천주교는 독립운동하는 신학생들을 퇴학시킨던 시기였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일본장교로 보낼 때였죠
105인 사건도 천주교 뮈텔주교가 총독암살 계획을 일제에 알려서 벌어진 것인데 105인 대부분이 개신교인이었습니다. 임시정부 상당수가 개신교인이었구요.
당시 1.5%밖에 없던 개신교인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105인사건도 대부분 개신교인들입니다.김구,안창호,여운형,이동휘 등 임시정부인사들도 개신교비율이 높습니다. 신민회는 85%가 개신교인구요. 임시정부에 기여한 신한청년단은 57%이구요.
신사참배거부로 교회폐쇄되고 몇천명이 잡혀가 고문 살인당하며 장로교를 포함 신사참배로 돌아서는 곳들이 생겼는데 다른 종교들은 초반에 돌아섰던 상황이고 3개종교 중 유일하게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해방때까지 독립운동한 종교입니다. 인티넷 상에 신사참배하는 장로교 장로들 사진 돌아다니며 역시 개신교 일본앞잡이네하는데 역사적으로 현재 메이저종교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한 종교입니다.
무엇때문인지 초기부터 해방까지 종교차원에서 독립운동을 막고 친일한 천주교는 면죄부가 주어져서 책임도 묻지않고 그냥 넘어갔죠. 명동성당 앞 터도 독립운동가 고발해서 얻은 땅인데요. 안중근 의사도 살인자이니 천주교인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90년대 복권합니다.
이상하게 역사와 정반대로 개신교는 친일했고 다른 종교는 독립운동했다고 믿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개신교는 친일로 돌아섰던 교파들이 극우와 군사독재에 붙은 것은 매우 큰 문제이고 반성하고 비난을 받아야 할 사항인데 독립운동과 관련해서는 개신교는 좀 다릅니다.
천주교와 불교가 신사참배를 하며 정통성을 잃었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끝까지 독립운동한 개신교는 이런 말이 붙더라구요
개신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시기는 해방이후이고 독립운동 시기에는 종교적으로 천도교와 개신교만 앞장 서서 독립운동한 건 맞습니다.
해방이후 정치와 결합한 개독교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일제강점기 때 다른 종교가 친일할 때 변절한 종단도 있으니독립운동한 종교를 대상으로 비판하는 건 불의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불의를 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죠
또한 정치적이라면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종교가 개신교이고 국힘은 불교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31%가 개신교, 국힘은 19%이구요.
극우개신교를 전체 개신교로 확대해석하면 아군을 내부총질하는 것이죠.
어떤 점이 문제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비판해야지 근거도 없는 주장읕 단순한 혐오표현일뿐입니다. 이찍들이 잘 하는 것을 우리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어떤 책인지 추천 가능하실까요?
모태신앙이긴 한데 요즘 교회를 보면서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애초에 탄압이라고 쓰는 것도 개신교식의 역사서술이죠. 카톨릭의 압제에서 해방이란 도식으로 마르틴 루터와 그 외 개혁 사상가들을 언급하지만, 개신교 역사가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게 아니죠. 종교적 헤게모니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양쪽 모두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데, 잘잘못을 따지기 애매한 유혈사태와 살육들이 벌어지쟎아요. 카톨릭의 이름으로든 개신교의 이름으로든, 신앙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와는 많이 다르죠. 마찬가지로 메이플라워호로 대표되는 미국 청교도의 역사도 박해받아서 도피한다고 단순히 종교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단군신화의 마늘과 쑥이 상징하는 걸 현대적으로 해석하듯이, 청교도가 엮인 미국 건국신화도 해체해보면 오히려 단군신화에 비해 더 노골적이고 현실적인 분석이 가능한 세상이지만, 기독교들의 머리에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진 미국=영적 이스라엘 세계관은 신앙과 섞여 어찌할 수 없다는 게 문제죠.
노예제에 대한 참신한 해석은 당시 기독교도들이 도덕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권위에 복종하라거나, 구약에서 저주받은 인종을 유색인종으로 해석하거나, 아브라함의 아들의 실책에서 비롯된 인종론을 퍼뜨린다거나 하는,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얘기로 합리화를 하지만, 어쨌건 노예들과 공존(개종시키고 같이 신앙을 믿게)해야 되는 입장이니, 교리에 녹여내려고 애를 썼죠.
범죄자도 목사를 할 수 있고 그렇게 신분 세탁의 도구로도 이용되고 있죠
대형 교회들은 정치인과 유착되어 지지 세력이 동원되고 있고요
파스즘에 친일 친미 왜국놈에 대한민국 부셨어 중세 목사의 나라 만들려는 사람들이죠
이번 내란의 핵심 내란수괴라고 생각됩니다.
즉 개독이나 신천지나 뭐가 다르냐 같은 말입니다. 저는 그래서 돈을 추앙하는 모든 종교를 사이비라고 봅니다.
돈신교라고 정확히 불러야 합니다.
개신됴 출발 자체가 이단인데 말이죠
당시 얼마나 충격을 먹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교회 다님
물론 일부 불자도 있으나 소수임
목사 가족 명품족 만들어주는거죠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