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대법원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시민도 적잖았다. 딸과 함께 온 김인영(52)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은 아니지만 이건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며 “사법 역사상 전례가 없는 속도로 선고하고, 국민을 기만한 것에 대한 분노가 컸다”고 했다. 황윤하(49)씨도 “양당 후보가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길 바랐었다. 하지만 정치적 발언의 자유를 이 정도로 틀어막는 것도, 이를 정치 이슈화시키는 것도 당황스럽고 이해할 수가 없다”며 “여전히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희대야 넌 잘못 건딘것 같아...요
한심한 것들 특히 대법이라서 더 치가 떨리네요
한국 법관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 인문학적 소양,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 법률지식 못지않게,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시민적 소양은 검증된 바 없습니다. 평범한 국민들 중에는 위와 같은 능력에 있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만 모를 뿐입니다. 국민은 그저 지배 대상이, 재판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를 임명한 주인입니다.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