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고1이라 요새 중간고사를 보고 있습니다.
나름 공부 열심히 하는 애라서 본인도 기대가 좀 있던것 같은데....
과목 하나를 망쳐서 90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엄청 잘한거 아닌가;;;)
그리고 90점이면 현재 5등급제 내신에서는 1등급 못받고 2등급이라고..... (물론 시험이 적당히 쉬웠다는 전제겠지만요)
그리고 또 알고 봤더니 예전 9등급제 내신에서 1.7등급 정도 받아야 인서울 대학 입학이 가능했고.... 이걸 지금 5등급제 내신으로 따지면 무조건 올 1등급.....(내신 상위10% 정도)
그럼 모든 과목에서 만점이나 하나정도 틀려야 인서울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인서울 대학 들어가는게 힘든거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겪어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이런걸 3년이나 계속해야 하다니.... 아이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만 들어가다오...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제가 애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줬구나...하고 반성하는 계기였습니다.... 암말도 말아야겠어요....
최상위권은 과학고, 외고 간 건 예전에도 그랬는데, 이젠 상위권이 자사고로 또 빠져서, 일반고에서 인서울 가기가 더 어려워진 건 맞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적으니 당연히 가정마다 교육에 쏟는 교육투자가 많고 거기다. 인서울 선호 현상이 어마 어마 합니다.
과거에는 지거국도 많이 갔는데 지금은 지거국은 서울 못가면 지거국입니다. 지방에서도 지거국보다는 인서울
인서울 많이 쉬워졌습니다.
지금 부모세대와는 비교조차 미안하고
고작 오년전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쉬워졌습니다.
말씀처럼 학생수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글쓰신분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1.7이 인서울 기준이라는건 잘 못 알아보셨거나
인기없는 특성화고 또는
서울 멀리 어디 시골 끝자락에 고등학교 일수 밖에 없습니다.
04때도 지거국은 사범대빼고는 인서울에 못 비볐습니다.
인서울 못하는 애들이나 지거국 갔죠
현재 교육과정이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서울도 학교/학과/학부별로 원하는게 천차만별이라 잘 공략해서 지원하시면 충분히 가능하시지 싶습니다.
서울에서는 전교 15-20%안에는 들어야 가능하지만 지방에선 5-10%에 들어야 가능한 숫자입니다. 인서울은 상당히 힘든 경쟁이긴 합니다.
입니다.
예전 학생수 많을 적의 대학교 정원이 대부분 그대로 일겁니다.
근데 지금 그 학생수의 절대값이 줄었죠.
자리는 그대로인데, 절대값이 줄었으니 요구 학력은 내려 갔겠죠?
결론은 예전 보다는 점수 낮아도 더 수월하게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요즘 입시 잘 모르는 사람의 예상 이었습니다. )
단지 대학교 전체를 봤을 때에는 말이죠. 인 서울도 요구 학력이 내려갔다고 하니까 이제 사람들이 보게 된 것입니다. 지방 고점자가 예전에는 그냥 지방 국립대만 가자고 했는데 서울이 보이는 것 같은 거예요.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너도 나도 다 인 서울로 모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 빈익빈 부익부가 과중되기 시작해 걷잡을 수 없게 된 거예요.
지방은 사람이 없어 폐교의 위기설이 나도는데 서울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게 된 것이죠. 서고연,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등등 순위를 구분하잖아요. 그중 서울 하위를 보는 시선이 예전에는 지방 국립대가 더 좋다에서 이제는 무조건 서울이 된 것이죠. 그러다 보니 다들 서울로 가자고 해서 인 서울은 상향평준화 되기 시작해요. 점수 좋은 얘들이 모이니 박 터지는 싸움이 되기 시작한 것이죠. 다들 고만고만한 얘들이 모여 한 개로 등락이 결정되기 시작한 것이죠. 우와~
결론은!!! 아아~ 사교육이여~ 그래서 결국 때 아닌 호황이라고 하네요. 입시학원들~ 훗~
달라진 점 둘. 저학력 저소득층과 고학력 고소득층의 출산율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대학 보내기 버거운 경제환경이면 일단 결혼을 안하고, 결혼을 해도 애를 안 낳습니다. 30년 전 도시 학교 한 반 50명 중 20명 정도가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 했다면, 지금 도시 학교 한 반 30명 중 25명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점 셋. 특목고 숫자도 늘고, 자사고가 생겨서 일단 상위권 아이들이 한 무더기 앞에 있고 나머지 아이들이 일반고에 가는 분위기입니다. 일반고에서 1등하는 아이의 전국석차는 과거에 비해 한참 뒤에 있습니다.
학원 원장쌤이 그러더군요.
반에서 1등하는 애 아빠가 당당하게 상담 들어와서,
이 학생 열심히 잘하면 건동홍숙 라인 갈 수 있다고 높여서 짚어주면,
불같이 화를 내고 나가신대요.
서울지역 일반고 반에서 1-2등이 그러합니다.
갓반고는 전교 1-2등만 수시로 가고, 나머지 모두 정시 수능 올인하는 이유가 그거고요.
제가 sky 지망하니, 학교 담임이 제게 중경외시 정도로 잘하면 갈수있다라고 높여 짚어주었고
제가 웃기고있네 비웃고 기분나빠 하며 삼수해서 결국 원하는데 갔어요
어느 부모라도 저러면 화낼거같네요
2등급 아니면 3등급일거리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모른척 했네요.
특성화고 가고싶다는걸 일반고 보냈습니다.
니 인생에 최고 학벌은 일반고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런 아들 지금부터라도 알바시키고 생활력 키울지
억지로 공부시켜서 성적을 올려야하는지
매일매일 고민속에서 살아갑니다.
엄마아빠처럼 살기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단지 목표가 서울안에 대학이라면 그정도는 아닙니다.
공부 좀 하네? 싶은 애들 대부분 인서울 잘 만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이걸 학생 때 부터 내신으로 체득하는거죠.
3년간 중간/기말/수행 평가 반복... 이중 한번만 삐끗하면 내 인생 작살난다.
좋은 대학 가지 않고도 인생 잘 살고,
좋은 직장 아니어도 먹고 살 만 하고
한번 쯤 실패해도 다음에 잘 하면 되어야 하는게 맞다 보는데,
지금 현실은 정 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내신이 과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현실은 1학년 중간고사 망치면 '자퇴할까?' 고민하거나 아예 내신 던지고 '정시올인' 하는게 현 고등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가 서울 도심권에 나름 대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네요
이러나저러나 그냥 사는 곳 근처에서 본인 사정,상황에 맞게 적당히 쉬엄쉬엄 진학하고 취업하고 일 하고 가정 꾸리고 하는 사회가 되었음 합니다
매달 들어가는 학원비와 아이의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맞는건가? 대안은 없는가? 고민하지만 결국은 그냥 휩쓸려 학원으로 가는 수많은 동급생들의 모습만 보고 있네요.
고등학교 선택할때부터 공학은 남자아이라서 피해본다고 안되고, 학생수 적은 학교는 내신 관리 때문에 가면 안된다고. 자사고는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니…
하여간 어제 중간고사 끝났는데 앞으로 몇년을 우찌 볼까 싶습니다. 덩달아 들어가는 돈은 늘고 있…
/Vollago
어째 더 힘들어지는 것 같군요ㄷㄷ
그러니 고1 내신 관리를 위해 사교육이 초등학교 까지 내려가는 겁니다.
거기에 수행평가까지 해야해요. 우리때는 없던..
내신 점수 이건 평생 회복도 안됩니다. 정시를 늘려야 해요. 이런 미친제도를 만든 사람들이 ..
잘했다고.. 어휴..
아니 정시 50 정도로 늘린다고 공교육 붕괴라면 그건 학교 선생님들 수준이 문제인 거죠.
예전에 정시가 더 많았을 때도 학교 붕괴 안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퇴하는 이유는 수시를 위한 내신 성적이 안나오니 자퇴하는 것 아닙니까?
1학년 내신 성적만 망쳐도 본인이 갈만한 학교 성적이 안나오면 답이 없으니 자퇴하는 거죠. 2~3학년 다녀봤자 내신으로 승부보는게 의미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검정고시 보는 게 낫다고 보는거죠.
차라리 정시위주면 아이들 자퇴 안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통제 수단이 생활기록부가 되고 성적이 된다는게 코미디죠. 그 생활기록부 기록도 솔직히 어떤 선생님 만나느냐에 따라 복불복입니다.
정말 별 관심없거나 글 못쓰는 교사 만나면 그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일종의 저주에요.
그것도 평생 남는 저주요. 생기부로 아이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학종을 도입한 이주호가 교육부장관으로 컴백하면서.. 현실과 다른 이상대로 교육을 몰아가며 교교학점제로 또
아이들을 지옥으로 몰아갑니다.
정시만 보면 고등학교가 입시학원으로 변모합니다.
내신은 그냥 점수따기고 수능 과목으로 모두 올인해서 학교 예체능이나 기타 수업들은 없어지거나 자습만 시키지요.
내신 학종 취지는 좋습니다만 실제는 시험 한방으로 긑냈던 때보다 못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입시학원 아닌가요? 수능시절보다 더 그런 것 같아 보입니다.
학기중에 수행평가에 생기부 관리까지 하려면 애들 정말 힘들더라구요.
내신 포기하고 정시로 대학간 아들 녀석은 엄청 설렁설렁 학교 다녔는데
수시 준비하는 딸 보니 정말 안스럽습니다.
그래서 경쟁력 없는 대학을 없애는 대신에 모든 대학 정원을 골고루 줄이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서울 대학에 갈 수 있는 비율은 늘어나지 않았고,,
지방 국립대 인기 없어지고 다 수도권으로 집중,,,예전보다 수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커져서 되려 인서울 가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기존에 그 학교나와서 기득권 가진 사람들이 가만있을리가요...
게다가 예전에는 학교 이름을 보고 비인기 학과 진학도 많았지만..
이제는 취업 잘되는 학과를 위주로 또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더 심해지고 있죠.
그러니 지거국이나 어느 정도 규모,역량 되는 지사대 들도 죽어버리죠
이 코스가 제일 좋은듯
친구 사이에 모르는걸 물어보지도 못하는 분위기랍니다. 쟤가 잘하면 내가 못해지니까요.
수능은 내 친구가 잘해도 내가 손해보는건 없죠.
선생님들이야 애들, 학부모들 컨트롤하기 쉬워져서 내신 강화를 좋아하겠지만, 이게 사람이 할 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애들 공부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가 뭔지를 좀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제 애에 비하면.. 엄청 잘하네요.. 90점 넘는게 단 한 과목도 없는데.. 욕심 내려 놓고 편하게 하라 하는데.. 스스로 위로 가야 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 ㅠ.ㅜ
어차피 아들래미 고딩 때 생각해 보면 공부는 지질이도 안했어요. 다만 중학교 때부터 앱스토어에 지가 프로그램 짠 거 올려서 한달에 10만원 정도씩 용돈벌이는 했습니다. (아빠가 개발자 플랜 끊어줬죠. 지 애비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라서 그런가?;;;)
어쨌든 수시로(면접보러 갔는데 교수가 싱글벙글 하더랍니다.) 그냥 컴퓨터공학과 수도권 대학 들어갔습니다. 다른 애들 수능 칠 때 퀘이크3랑 팀포트리스 하고 있습디다. ;;; 속은 탔는데 뭐 대학은 또 가니...그러다가 졸업하고 IEEE 논문 몇장 쓰더니 ML로 판교로 바로 끌려 갔습니다.
수시도 잘 활용하면 공부 안하는 놈들 기회가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지요.
둘째 딸래미는 인서울 미대 갔다가 그대로 또 졸업하고 판교로 끌려갔고요.(원화 디자이너)
교과 학원은 1도 안다니고 대신 미술학원과 초딩때 예중/예고 영재 스쿨 조금 다녔습니다.
결론은 가성비(?) 자식자랑인데... 다만 팁이랄까?... 자기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이미 초딩 때부터 데리고 다니면서 부모가 찾아놔야 합니다. 그래야 애가 후회를 안하고 미친듯이 파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결국 답 나옵니다.
그 아이의 성장과정이 담긴 일종의 인생 설계도죠. 어린 시절부터 요리로 포트폴리오를 쌓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이 찾으셔야죠. 각종 요리 박람회 같은 행사 꾸준히 다니고, 요리관련 교육프로그램 이수, 블로그나 유튭등의 미디어 활동, 요리나 급식관련 봉사활동 등등 포트폴리오가 핵심입니다. 다만, 가짜는 안됩니다.
수시 포트폴리오 냈는데 깨알같은 글씨로 독특한 레시피가 몇년째 쌓인 문서를 제출해 보세요. 문서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살인의 추억? ㅎ)
수시때 해당과 교수들이 바보 아닙니다. 딱 질문 몇 개 해보면 이 아이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압니다. "이 친구는 우리과 와야겠네..."라는 생각이 바로 들게 토대를 깔아야 합니다. 그건 초딩때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이걸 또 잘못 해석해서 초등1학년 적분을 배우니 마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결국 대학은 필요합니다. 대학을 안가면 나중에 아이가 '학문적 근본(전공자)'에 대해서 갈증을 느낄 우려가 있거든요.
코더도 그냥 학원 양산형이랑 전공까지 나와서 구르는 코더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근본이나 베이스가 다를 가능성이 크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전공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물론 애가 공부를 제대로 한다는 가정이지만요.
시작인지라 겁부터 덜컥나는 요즘이었는데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엔 지방국립대에 지역 인재들이 몰렸는데 다들 인서울
여기다 N수생들 더 좋은학교 가려고 재수 삼수
한마디로 아비규환
서울경기 비학군지 일반고에서는 입시 체감난이도가 많이 오르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학교들 전교1등이 수능성적으로는 4%이내 찍기가 어렵죠
서울권 고등학교 전교1등이 수능3등급 10프로밖인 경우도 종종 자주 보이거든요
예전처럼 일반고에 스카이급또는 그 이상의 상위권 아이들은 거의 없다싶이 해요
계들은 이미 많은 비중으로 특목계열 고등학교에,
절대적인 경쟁의 크기는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줄어든게 맞죠
백만에서 만명이 sky갈때랑
40만에서 만명이 sky갈때랑 어떻게 같아요
지방 명문대기 많이 죽었어요
지금은 그 길이 다양해졌고, 직관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어려워서 뭐이리 복잡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공부 잘하는 애들은 어떻게든 가고 안하는 애들을 못하고 뭐 그래요. 옛날보다 공부 외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보니 공부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더 좁아 보이는 것이지요.
애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목표라면 계산상 되겠다 안되겠다는 금방 시뮬레이션 되실테고, 안되겠다 싶으면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길이 더 쉽다고는 못하지만요. 근데 아이를 위해서도 미래에 대해 부모가 같이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는 기회라 보시는 것도 뭐... 크게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총신대 삼육대 같은 곳이면 갈만하죠.. 탑10안에 드는게 목표라면 다른이야기라서..
조금만 더 지나면 인서울은 그냥 기본으로 될듯하지만..
애들이 너무 줄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ㅠㅠ
즉 대학입시는 앞으로 최소 10년은 이 상태로 쭉 간단 이야기입니다.
수능은 수능대로 준비해야 하고, 그 와중에 학종 생기부 준비하기 위해 컨설팅 받고 해당 학년에 말도 안되는 실험도 구상해서 해야 하고. 이게 정상인가요.
그냥 수능으로 통일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분모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긴 했는데요...
엄청쉽게 입학할 수 있는줄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학벌이 필요없다지만
30대 제가 느끼기에는
간판 자체는 아직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주변에 봤습니다... 물론 재직자 전형용 학과는 티가 나긴하는데 사회나가면 누가 알까요
사촌동생이 인서울 대학 입학사정관인데 개꿀단지 맞다고 합니다.
어떤 케이스는 고졸 후 바로 삼전 설비직으로 들어가서 일하다가
학비도 회사에서 대주고 경력+인서울 4년제 학위 챙겨가는 사람도 있죠.
아니면 중소기업 재직자 전형 중에 인서울 2군데 정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도 들어가기 쉬울뿐더라 학비를 정부에서 70% 정도 보전해주고
나머지 또 절반은 회사에서 대주니
실제로 학비의 15%만 내고 4년제 학위 딸 수 있죠.
이게 10년도 넘은 이야기죠.
한국 교육 좋다고 하는데 이런 대학입시만을 위해 애들만 무한경쟁시키는 한국교육이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ㅠ
그렇다고 SKY 같은 좋은 대학 나와도 다시 취업, 자격증 등등 다시 무한경쟁 시작인데요. ㅠ
아직 초등학생 3, 4학년을 키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소한 상위 10% 안에 들 성적 아니면 굳이 대학교를 보내야 하나 싶네요.
당장 저희 애들이 이 정도 성적을 못 한다면 대학 보낼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갈땐 수리 50% 가산점 받고 언어점수 제외하고 이런게 있어서 4~5등급을 받더라고 수리 1등급만 받아도 상위권은 안되지만 중하위권 인서울 대학 공대 턱걸이 정도는 노릴 수 있었는데.....
대학 입시요강이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 정시로 뽑는 인원은 적고, 수시로 뽑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수능으로 대학가기 어려워졌다.
- 수시는 내신 등급이 중요한데, 상대평가이고,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1등 차이만 나도 퍼센티지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나서 내신등급이 크게 요동을 칠 수도 있다.
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수포자 얘기도 많고 해서
상향평준화도 의문이고
수능인구가 반이상 줄었으니 경쟁이 많이 낮아진건 사실이죠…매년 나오는 얘기라…
지방거점 국립대가 거의 다 나락으로 가고 서울 하위권 대학 선호도가 휠씬 높다고 보면 됩니다
서울 하위권대학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거기도 잘해야 갑니다.
숫자만 좀 달라졌을 뿐
수능등급으로 얘기하면 인서울은 3.X만 나와도 가능합니다.
수능등급으로 1.X면 SKY 갈 수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예전엔 공부 안하는 애들이 태반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게 내용상의 어려움이지만요.
둘 다 검정고시이고 저는 그냥 지방 국립대 공대만 가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1년에서 1년 반 정도 바짝하면 수능만으도 인서울 당연히 갈 수 있던 시절관 다른가보네요.
10프로 미만이면 좀 더 갈곳 많구요
제가 워낙 머리가 나빠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
- 약 35년전 학력 고사 응시생 90만~110만명, 순수 성적순 으로 대학 신입생 선발.
- 현재 수능 시험 응시생 40~50만명, 각종 특별 전행 과 수시 입학으로 인해 시험 성적으로 대학 입학 하기가 과거보다 힘듬.
모든 아이들의 젊은 시절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괴롭히고 있어요 ㅠㅠ
이러니 애를 안 낳죠 ㅠㅠ
물론 국영수는 관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