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형님네 회사 업데이트 들어보니 가관입니다.
생필품이나 전자 기기 같은 관세 영향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물품은 사재기 가까운 소비 패턴을 보여서 소비시장이 괜찮은 것 처럼 보이지만, 정말 필요한 것들 아니면 안사니까 생필품 같은 종류가 아닌 상품은 매출에 타격이 어마어마하답니다.
회사 입장에선 소비자들의 불안감 때문에 매출은 곤두박칠 치는데, 좀 과장해서 입 열때마다 바뀌는 말에 프로젝트는 올스톱에 고용도 프리징, 현재 고용 인원도 감축해야할런지 아니면 일단은 기다려야 하는지 갈팡질팡이라네요 (괜찮은 엔지니어들은 일단 자르고 다시 구하고 같은 공식이 안통한다는..)
형님 입장에선 피바람이 언제 불 지 모르니 레이오프를 진행해야하는 입장에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랍니다 - 상급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 레이오프라죠
나름 규모 있는 네셔널 와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상장된 중견기업도 이모양인데, 더 규모가 영세한 벤처들은 안봐도 비디오죠. 리쇼어링도 산업군 별로 시간을 가지고 계획대로 진행해야지 지금처럼 하면 줄도산이 뻔합니다.
대기업들은 불확실성이 커지니 경력직을 원하고, 막 취업시장에 발을 들인 청년들에게 고용의 큰 창구중 하나였던 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은 고용 자체를 안하려고 하고, 늘어난 일자리라 해봐야 복지나 건축, 보험 같은 금융 파생 잡들이니, 경제적으로 취약 계층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급감하죠. 일자리 늘었는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지율 떨어지는게 이런 이유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한동안 미국인들이 좀 비싸게 물품을 구매 할 뿐 미국 제조업은 부활 할 거라는 둥 아주 판타지 거하게 쓰시는 트럼프 지지자분들 계시던데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이래도 지지한다고? 독하다독해... 놀이중인듯요
물가는 여전히 높은데, 모기지는 내려올 생각은 안하고, 집값은 여전히 보통 연봉으로 꿈꾸기 힘들고, 렌트도 덩달아서 뛰는데, 괜찮은 엔트리 레벨 잡들을 제공하던 중소~중견 기업들이 구인에 나서질 않으니 젊은 층에서 지지율 이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