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등장하는 모든 명칭.인물.사건들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인물.장소.건물.제품.회사와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망상으로 창작되었고 실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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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정신이 없이 바쁩니다.
왜 바쁜건지는 이야기를 안해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정신이 없는데 어르신 한분이 들어오십니다.
-아버님..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네네.. 나 안바쁘니까 천천히 해요..
바쁜 업무가 대충 마무리되고 어르신을 응대합니다.
어제 이상한 전화를 받고나서 뭔가 링크를 누르셨다네요.
-아.? 아버님 휴대폰을 한번 주시겠어요???
-여기있어요... 아무래도 이상한게 깔린것 같은데...
백신을 돌렸는데 별 이상은 없습니다.
천만 다행이라서.. 어르신에게 전화기를 돌려드립니다.
-아버님.. 확인했는데 이상은 없어요..
-그래요? 다행이네요... 그럼 바꿔줘요..
-네??? 그게 무슨...
-바꿔줘요.... 이제...
-?????
-우리아들이 이집으로 가라고 해서 왔으니까..
어르신 말씀은 기존 휴대폰이 이상이 없는걸 확인했으니..
새로운 기기를 구입해서.. 데이터를 옮겨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적당한 기기로 설명드리고 데이터 다 옮겨드렸습니다.
-다 되었습니다. 아드님 성함이...
-XXX이 우리 아들이에요.. 사장님한테 꼭 가라던데요??
-아아..!! 그러셨군요... 이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디보자.. 아.. 똑같이 다 옮겨지는구만... 식사했어요??
-저요?? 아뇨.. ^^;;
-음.~~~ 잠깐만 ....
우리매장 명함을 보시더니..
어딘가로 전화를 하십니다.. 수타짜장면 두그릇을 주문하시네요....

엉겹결에 수타짜장면 곱배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드린것도 없는데 연신 수고했다고 다음에 더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시더니 홀연히 나가십니다...
아무튼.. 오늘 점심은 수타짜장면으로 때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겁니다 ㅋㅋㅋ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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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있어야 일 할 맛 나지요
(그런데 수타 자장면 맛있어 보입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시길!^^